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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크리스티안 에릭센, 2022년 월드컵 출전을 노린다.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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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국가대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2021년 6월 열렸던 유로 2020에서 겪은 심장마비 회복을 계속하면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출처: bbc 스포츠]

 

유로2020 경기 중 쓰러진 그는 현재 에릭센은 심장 박동기의 일종인 이식형 제세동기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탈리아 인터밀란에서 뛰지 못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에릭센은 "나는 경기를 하고 싶다. 그게 내 마음가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목표이자 꿈”이라고 덧붙이며 축구선수로서 선수생활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최근 덴마크 방송인 DR과의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여기서 국가대표 선발에 관해 언급했습니다.

 

"내가 뽑힐지는 또 다른 문제다. 별 다른 느낌이 없기 때문에 돌아올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육체적으로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말했습니다.

 

"월드컵은 늘 내 목표였고 아직 시간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똑 같이 축구를 할 것이고, 내가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증명할 것입니다."

 

인터밀란과 에릭센은 12월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 이후로 선수는 덴마크에서 혼자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인터밀란을 떠난 후 10대 시절 에릭센이 대표했던 덴마크 클럽인 오덴세 볼드클럽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에릭센은 6월 8일 이후 첫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화요일 자신의 트위터에 덴마크 TV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유했는데요.

 

인터뷰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쓰거나 꽃을 보내서 너무 많이 놀랐습니다. 나의 사건이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쳤고 이런 사람들의 격려와 걱정은 저를 정말 감동 시켰습니다.”

 

심장마비라는 끔찍한 일을 겪고도 축구선수로의 삶을 이어나가려는 에릭센의 열정이 어느 정도인지 느낄 수 있는 인터뷰입니다. 실제로 에릭센은 꿈은 이루어질까요?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축구 팬으로써 에릭센에게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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