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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토마스 투헬 루카쿠 상황에 대해 농담을 던졌다.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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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감독인 토마스 투헬은 로멜루 루카쿠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의 성공의 열쇠는 앞으로 훈련에서 열심히 하고 더 이상 인터뷰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농담을 했습니다. 루카쿠는 최근 첼시에서 뛰고 있는 것에 대해 약간의 부정적 인터뷰를 했고 인터밀란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후 이 인터뷰 내용은 첼시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루카쿠의 해명에 따르면 단지 인터밀란의 팬들에게 미안함 감정을 전달한 것이라고 하지만 첼시 팬들을 비롯해 투엘 감독은 루카쿠의 태도에 대해 조금은 불만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들이 관련된 내용을 물었을 때 투헬은 이미 이 질문에 지쳐보이기도 했지만 루카쿠를 앞으로 어떻게 기용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는 다음과 같이 얘기 했습니다. "훈련, 훈련, 노는. 훈련, 놀고, 훈련, 자고, 잘 먹고, 훈련, 놀고, 자고, 잘 먹고, 물 많이 마시고, 자고, 훈련하고 인터뷰 안하고“

 

루카쿠의 인터뷰와 투헬의 반응 등 최근 첼시 팬들은 둘의 관계 혹은 선수단 내부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업적을 쌓은 투헬이지만, 야심차게 영입한 루카쿠가 의외의 반응을 내 놓으면서 상당히 당황하는 모습입니다.

 

투헬은 이어 기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왜 그랬는지 이해하려고 하는 것은 중요치 않습니다. 상황이 나아진 것은 없지만 제 입장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나는 인터뷰 내용이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깊게 파고들지 않겠습니다. 그럴 필요도 없고 이유도 없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이 상황이 전개될지 모르겠지만, 새해를 앞둔 상황에서 터진 이 인터뷰가 앞으로 남은 리그 절반을 보내는 데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주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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