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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한국 나이 40세'ㄷㄷ 바르샤 복귀골 신고한 알베스 클럽 커리어.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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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 알베스가 화려한 복귀골을 신고했다. at 마드리드를 상대로 1골 1어시 1퇴장(?)을 하며  4대2 승리를 이끌었다. 

 

다니 알베스는 1983년생으로 한국나이 40세다. 이런 노장이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한데, at 마드리드를 상대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그런데 말년에 위기에 빠진 바르셀로나를 위해 돌아온 다니 알베스는 어떻게 돌고 돌아 바르셀로나로 복귀 했을까?

 

그리고 지금까지 알베스가 몸담은 팀은 어떤 팀들이 있을까? 그가 걸어온 자취를 정리해 봤다.

 

2001-2002 바이아

다니 알베스의 첫 프로리그 팀이다. 

브라질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에 A로 브라질 축구 1부리그다. 

 

25경기 2득점

 

2002-2008 세비야

브라질에서 활약하고 있던 알베스를 처음 스페인으로 데려간 팀은 세비야다. 

2003년 스페인 라리가에 무대를 옮긴 알베스는 상당히 좋은 활약을 선보이면서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다.

 

175경기 11득점 

2008-2016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의 전성기 시작으로 불리는 2008년, 다니 알베스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한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세번째로 비싼 이적료인 2,30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알베스의 바르셀로나 커리어는 말이 필요없다. 팀도 전성기였지만 알베스 역시 바르셀로나에서 엄청난 활약과 수상을 했다. 

 

  • 라리가 우승 6회
  • 코파 델 레이 우승 4회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4회 
  •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 UEFA 슈퍼컵 3회
  • FIFA 클럽월드컵 3회 

391경기 21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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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7 유벤투스

이미 노장의 나이가 된 시점에서 바르셀로나 역시 세대 교체를 감행했다. 팀 레전드 알베스는 새 팀으로 유벤투스를 선택했다. 

 

알베스는 유벤투스 단 1시즌 뛰었지만 리그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대회를 우승 커리어를 쌓았다.

 

19경기 2골

2017-2019 파리 생제르맹

파리 생제르맹으로 팀을 옮긴 알베스는 브라질 대표팀 동료인 네이마르와 함께 프랑스 무대에서 활약한다. 

 

물론 '브라질 향후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팀내 파벌을 형성하며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2018-19 시즌을 마치고 행선지로 프리미어리그 등이 거론 됐으나 고령의 선수에 선뜻 손을 내밀어준 팀은없었다.

 

48경기 2골

2019-2021 상파울루

소속팀을 찾던 알베스는 결국 브라질 리그를 선택했다.

 

여기서 그는 나이에 맞지 않게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2021년에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며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을 정도.

 

그런데 팀의 재정난으로 인해 알베스 임금체불 문제가 불거졌다. 이후 구단과 사이가 틀어지며 결별했다.

 

76경기 8골 

2021- 바르셀로나 복귀

몇달간 소속팀이 없던 알베스에게 손을 내민 팀은 다름 아닌 바르셀로나였다.

 

팀의 레전드이자 옛 동료 사비가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알베스를 원했던 것.

 

마침 바르셀로나가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던 만큼 흔쾌히 이적에 임했다.

화려한 어시스트와 복귀골 그리고 퇴장까지 보여준 알베스.

 

한국나이 40이라는 나이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뿐이다. 

 

무엇보다 알베스는 지금도 브라질 대표팀에 뽑히고 있다는 사실은 더 놀랍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그의 모습을 볼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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