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여름이적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선수들의 이적도 주목이 되고 있다.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은 대표적으로 '이강인-황의조-김민재-황인범' 4인이다.
4명의 선수들이 최근 어떤 클럽과 링크가 나고 있으며 이적 관련해서 상황은 어떤지 정리했다.
이강인
최근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네덜란드 리그 '페예노르트'가 이강인에 영입 제안을 했다고 보도 했다.
마요르카 역시 이강인을 필수적인 선수로 생각하지 않으며, 이번 여름 선수 판매를 고려중이라는 소식.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30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절반이 교체 출전으로 실제 분단위로 환산을 하면 경기수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닐 수 있다.
참고로 페예노르트는 지난 시즌 네덜란드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다.
황의조
현재 팀을 떠날 것이 거의 확실시 되는 황의조.소속팀 보르도가 재정 문제로 3부리그로 강등이 되었기 때문에 팀을 떠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현재 보도됐던 내용을 정리하면, 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프랑스리그 마르세유,낭트, 몽펠리에,트루아, 스트라스부르 등이 언급됐다.
독일 샬케04 역시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클럽은 '프랑스-독일 리그'에 속한 클럽들이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입장에서도 월드컵을 앞둔 상황에서 황의조의 이적은 중요할 수 밖에 없다.
김민재
현재 김민재 선수 역시 여러 클럽으로부터 오퍼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와 함께 언급된 클럽 이름은 토트넘, 에버튼, 나폴리, 세비야 등이다.
현재 가장 이적에 가까운 것으로 보이는 클럽은 이탈리아의 '나폴리'다. 쿨리발리가 떠날 시 대체자로 영입을 고려중이라고 '스카이 이탈리아'가 보도했다.
최근에는 인터밀란과 링크가 나기도 했다. 물론 가능성이 높진 않아 보인다.
김민재의 경우 잔류 가능성도 적지 않다. 페네르바체 측에서는 김민재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김민재 입장에서도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이적에 신중할 수 밖에 없는 상황.
황인범
황인범 선수는 현재 FC서울에 임대로 합류하고 있다.
FIFA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클럽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선수들의 계약 임시 중단 규정을 만들어 다른 팀들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는 임시 특별조항을 만들었다.
최근 피파는 이를 1년 더 연장했는데, 황인범이 러시아 무대로 복귀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최근 독일의 '아우크스부르크,쾰른'과 링크가 나기도 했다. 현재 임대 영입한 FC서울은 황인범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어쩌면 서울에서 시간을 더 보낼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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