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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진짜 얼마 남지 않았다.." 카타르 월드컵까지 남아 있는 '벤투호' 일정 정리.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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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개막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지금. 각국 대표팀이 준비에 한창이다.

 

대한민국도 6월 a매치에서 '브라질-칠레-파라과이-이집트'와 4연전을 가졌다. 아시아가 아닌 다른 대륙과 경기를 했다는 의미가 있었지만 평가전 상대에 대한 아쉬움과 대표팀 경기력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했다.

 

이제는 월드컵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벤투호가 남아 있는 기간 잘 정비를 하길 바랄 뿐이다.

 

앞으로 카타르 월드컵까지 남은 벤투호의 일정을 정리했다.

 

동아시안컵

6월 A매치가 4연전이 끝나고 소집된 선수들은 각 클럽으로 복귀했다. 국내파는 K리그 일정을 소화중이며, 해외에서 뛰던 선수들은 간만에 휴식을 갖고 프리시즌에 합류할 것이다.

 

다음에 있을 국가대표 경기 일정은 '동아시안컵'이다.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동아시안컵 일정

 

하지만  '완전체'로써 대표팀이 모일 수는 없다.  '동아시안컵'은 해외파 차출 권한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국내 선수들만 소집한다. 사실상 '반쪽짜리 대표팀'이다.

 

다만, 월드컵 최종 명단에 뽑히기 애매한 선수들을 골라 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지금껏 뽑히지 않았지만, 벤투 감독이 눈여겨 보고 있던 선수들이 명단에 오를 것이다.

 

9월 A매치 

다음에 있을 공식 A매치 기간은 9월이다. 3개월 이후에야 '완전체'로써 평가전이 가능하다. 사실상 여기에서 월드컵에 대한 준비를 마쳐야 한다. 이 시기 A매치 결과와 분위기가 월드컵에서도 이어질 것이다.

 

현재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내에서 2차례 평가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럽과 아프리카 국가들이 대륙 네이션스컵을 진행한다.

 

따라서 아시아나 북남미 국가와 평가전을 가질 확률이 높다. 6월 A매치에서 남미 팀만 3개국, 아프리카 1개국을 상대했던 벤투호.

 

'포르투갈'과 '가나'를 대비한 충분한 시뮬레이션이 필요할텐데, 해당 대륙과 상대도 못하고 월드컵에 나설 수도 있는 상황에 놓였다.

11월 A매치 

우리 대표팀은 11월 24일 우루과이전이 월드컵 첫 경기다. 그런데, 프리미어리그는 11월 13일 경기를 끝으로 리그를 중단한다. 

 

개막이 10여일이 남은 상태에서 해외파를 포함한 '완전체' 소집이 이루어 질 예정. 이때 월드컵 출정식으로 1차례 평가전을 더 가질 것으로 보인다.

 

우려 되는 것은 '국내' 평가전만 연달아 예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해외파들이 13일에 곧바로 귀국을 한다 치더라도, 국내 평가전을 마치고 다시 카타르로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손흥민 선수를 기준으로 잉글랜드→한국(1차례 평가전+시차적응)→카타르 이동을 10여일 안에 해야 한다. 현지 시차와 날씨 등 적응도 물론 포함된다.

 

요약

  • 7월 동아시안컵은 국내파 위주 선발(완전체X) 3경기 예정
  • 9월 2경기 예정 
  • 11월 1경기 예정
  • 11월 24일 월드컵 1차전

즉 완전체로써 치를 수 있는 경기는 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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