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뿐 만이 아니다.." 이집트 주전 대거 '불참' 소식에 중고장터 근황.ㄷㄷ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6월 A매치 4연전 중 마지막 경기인 '이집트전'

 

사실 처음에 경기가 예정 됐을 때만 하더라도 손흥민과 함께 epl 득점왕을 차지한 살라 맞대결을 기대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최근 들려온 소식에 따르면 이집트는 살라 뿐만이 아니라 대다수의 주전 선수들이 불참한다고 알려왔다.

살라 인스타

 

현재 모하메드 살라는 '부상' 상태로 치료를 받으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의 부상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살라 외에도 주전 선수들 다수가 불참한다는 이야기에 많은 팬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월드컵을 준비하는 우리 대표팀 입장에서도 좋지 않은 소식이다. 정예 멤버가 아닌 선수들과 매치는 우리가 점검할 수 있는 부분을 명확히 하지 못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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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에 불참하는 이집트 선수 명단

•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 오마르 마르무쉬(슈투트가르트)
• 트레제게(바샥셰히르)
• 모스타파 파티(알타운)
• 라마단 소비(피라미즈)
• 모하메드 셰리프(알아흘리)
• 모하메드 엘네니(아스날)
• 에맘 아슈르(자말렉)
• 함디 파티(알알리)
• 아메드 헤가지(알이티하드)
• 나빌 에마드(피라미즈)
• 모하메드 하니(알아흘리)
• 모하메드 함디(피라미즈)
• 마흐무드마레이( 퓨처)
• 아메드 압두 엘 포투흐(자말렉)
• 모하메드 모넴(알알리)

살라 뿐만이 아니라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포함해 주전 선수들 대거가 한국전에 불참한다는 소식에 이집트전을 예매했던 팬들은 티켓을 되파는 모양세다.

 

앞선 브라질,칠레, 파라과이 전에서는 매진 행렬에 이어 티켓을 구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면, 이번에는 정반대다.

 

사실 이집트전은 '살라vs손흥민'의 대결을 보기위해 티켓을 예매한 팬들이 상당했다.

 

그런데 주전 선수들조차 참가하지 않다보니 많은 팬들이 흥미를 잃게 됐다.

 

 

정말 많은 기대를 받았던 a매치 4연전. 브라질이라는 거물급 국가와 a매치를 성사시키고, '칠레-파라과이'라는 만만치 않은 국가와 경기를 치른 것은 좋았다.

 

하지만 이집트전은 그저 '살라와 손흥민'이라는 카드를 앞세운 '흥행'용 경기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흥행을 노리던 대한축구협회 입장는 그 마저도 실패로 돌아갈 모양세다.

 

애초에 우리가 월드컵에서 상대할 '가나'와 비슷한 축구를 하는 팀도 아니었을 뿐더러 예상치 않은 주전 불참 소식으로 사실상 가장 의미가 퇴색하는 평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