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메시의 말은 내게 동기부여가 된다." 메시의 발언에 대해 답변한 카림 벤제마.

21-22 시즌 유럽 축구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한 선수를 꼽으라 한다면 아마 '카림 벤제마'의 이름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뿐만 아니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엄청난 득점과 퍼포먼스로 우승을 이끌었다. 

 

사실상 올해 발롱도르 수상은 벤제마의 것이라고 벌써부터 많은 팬들이 말하고 있다.

 

벤제마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32경기 27골 12도움, 챔스에서는 12경기 15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는 PSG와 첼시를 상대로 해트트릭까지 했던 벤제마.

 

리오넬 메시도 벤제마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해서 칭찬과 함께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자로 예측 하기도 했다.

 

메시曰

 

"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해요.

벤제마는 엄청난 한 해를 보냈습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헌신했다는 것은 분명하죠.

올해 의심할 여지 없이 발롱도르는 벤제마의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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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인터뷰 이후 카림 벤제마 역시 이에 대해 답변을 남겼다.

 

네이션스리그 덴마크와 경기가 끝난 벤제마는 메시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와 같이 답했다.

 

벤제마 曰 "메시의 말은 내게 동기부여를 준다. 또한 그것은 나를 행복하게 한다."

 

 

10년 이상 같은 리그에서 뛴 두 선수. 두 선수는 각자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주장 역할을 맡으며 맞대결을 펼친적도 있다.

 

서로를 잘 알아서일까. 이번 인터뷰에서 두 선수 모두 각자의 활약에 대해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게 훈훈한 발언으로 서로의 기분을 좋게한 두 선수. 본인들 뿐만 아니라 지켜보는 축구팬들도 흐뭇하게 지켜본 이번 두 선수의 발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