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처음이라고..?" 벤제마가 라리가 득점왕을 이번에 처음 차지한 이유.

21-22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꼽으면 카림 벤제마라는 이름이 가장 많이 거론 될 것이다.

 

세계최고의 선수인 리오넬 메시도 이번 발롱도르는 벤제마의 것이라며 치켜세우기도 했다. 

 

벤제마는 21-22 시즌에서 챔피언스리그와 리그에서 모두 최다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팀도 물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런데 의외로 벤제마는 이번 시즌이 본인의 첫 라리가 득점왕이다. 지금껏 득점을 그렇게 많인 했는데도 이번이 처음인 이유는 무엇일까.

2009-10시즌

벤제마가 처음 레알마드리드에 입단한 시즌은 2009-10시즌이다.

 

당시에는 벤제마보다 이과인이 더 중용을 받았던 시즌.

 

벤제마는 당시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득점왕은 메시.

2010-11 시즌

15골로 팀내 득점 2위를 차지했지만 득점순위는 9위다.

 

그 앞에 엄청난 쟁쟁한 공격수들이 많은 골을 기록.

 

이번에는 호날두가 득점왕

2011-12 시즌

21골로 사실상 득점왕 경쟁이 가능한 득점을 했지만 5위를 차지했다.

 

벤제마보다 1골을 더 넣은 이과인도.. 심지어 46골을 넣은 호날두도 차지하지 못한 11-12 시즌득점왕

 

무려 50골을 넣은 메시..ㄷㄷ

 

다시 득점왕은 메시

 

2012-13 시즌

이번에도 메시다. 

 

벤제마는 11골을 넣어 득점 상위랭킹에 포함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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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 시즌

17골을 넣었지만 득점 5위에 그쳤다.

 

득점왕을 다시 차지한 호날두

2014-15 시즌

15골을 넣었지만 9위를 기록한 벤제마.

 

48골을 넣으며 2시즌 연속 득점왕에 성공한 호날두

 

2015-16 시즌

24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득점왕 수아레즈보다 16골을 덜 넣었다.

 

이번에는 수아레즈.

 

2016-17 시즌

라리가에서 11골을 기록했다. 다소 부진했던 시즌.

 

메시가 다시 득점왕.

 

2017-18 시즌

챔스 결승에서 골을 넣는 등 임팩트를 남겼으나 리그에서 벤제마는 5골밖에 넣지 못했다. 

 

상당히 부진했던 시즌. 

 

득점왕은 또 메시.

2018-19 시즌

21골로 득점 2위까지 기록한 벤제마!

 

하지만 36골을 넣은 메시가 있다.

 

2019-20 시즌

21골을 또 넣은 벤제마! 

 

하지만 25골을 넣은 메시가 득점왕.

 

2020-21 시즌

이번에는 23골! 

 

하지만 30골을 넣은 메시가 있다. 

 

2021-22 시즌

메시가 psg로 이적하자 경쟁자가 사라졌다. 

 

27골을 넣으며 1위를 차지한 벤제마. 2위 아스파스보다도 무려 9골 더 넣은 기록이다. 물론 부진했던 시즌도 분명 있었지만 벤제마가 득점왕을 차지하지 못한 이유는 메날두 때문이다.

 

특히 최근 3시즌은 메시가 없었다면 득점왕은 벤제마가 차지했을 기록이다. 어찌됐든 이렇게 늦게나마(?) 득점왕을 차지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