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한국인 최초, 아니 아시아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세계 최고의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한국인 선수가 득점왕을 차지 한다는 것은 어쩌면 다시는 보지 못할 광경일 수도 있다.
손흥민은 마지막 라운드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최종 23골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 직후 열리 손흥민 선수는 자신의 소감을 얘기하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다음은 손흥민 선수의 소감 일부분이다.
리포터曰 "이번 시즌 득점왕에 오르셨습니다. 소감이 어떠신지요?"
손흥민曰
"먼저, 트로피가 굉장히 무겁네요.(웃음).
어렸을 때 꿈이었는데..지금 제 손에 있네요. 믿기지 않아요.
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새로운 감독이 오자마자, 모든 것이 바뀌었어요. 놀라울 따름 이죠. 우리는 항상 최선을 다했어요."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제 팀을 믿고, 동료들은 높은 수준의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해서 너무 행복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더 잘할 수 있어요.우리는 다음시즌을 위해 프리시즌에 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 때만 해도 득점왕과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기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손흥민 선수는 개인 커리어와 팀의 챔스 진출 두마리 토끼를 잡아내며 결과적으로 굉장히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게 됐다.
손흥민 선수의 득점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손흥민의 시대를 살고 있다는 사실이 그저 감격스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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