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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음바페 "레알마드리드 안 간다.."PSG 잔류 선언에 레알 마드리드 측이 보인 반응..ㄷㄷ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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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가 사실상 PSG에 잔류하는 것으로 결정 됐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이 유력했던 음바페.

 

그러나 상황이 반전됐다. 음바페는 PSG와 2025년까지 재계약을 맺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구단 수뇌부를 비롯한 프랑스 내 정치권의 압박 등 여러 요인들이 작용한 것으로 추측이 되는데, PSG가 음바페 마음을 바꿀 수 있었던 것은 파격적인 대우를 제시했기 때문.

 

PSG와 재계약을 맺음으로써 음바페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아래와 같다.

 

많은 소문들이 있으나 여러 신뢰할 만한 기자들이 취재한 내용 중 그나마 사실과 가까운 것으로 보이는 내용이다.

 

2025년까지 재계약

  • 연봉 5000만 유로 ( 한화 672억)
  • 재계약 보너스 1억 3000만유로(한화 1740억)
  • 초상권 100%
  • 구단 결정에 보드진급의 영향력 행사(감독, 선수 영입 등) ㄷㄷㄷ
  • 지네디 지단 선임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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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팀 위에 군림 하는 듯한 모습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말 파격 대우다. 

 

현재 소식통에 따르면 음바페가 직접 레알 마드리드 페레즈 회장에게 PSG 잔류 의사를 전달했다고 한다.

 

레알 페레즈 회장은 1년 넘게 음바페와 연락을 해올 정도로 영입에 공을 들였으나, 막판 통수(?)에 제대로 타격을 입은 셈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분노와 비난이 레알 마드리드 구단과 팬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엄청난 실망감과 분노에 휩싸였으며 트위터 'MADRID ZONE'에 인용된 ABC 보도에 따르면

 

'레알마드리드는 향후 음바페 영입을 영원히 배제 한다'고 언급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자신들을 이용해 파리와 재계약에서 몸값과 파격적인 혜택들을 받아내기 위한 도구로써 이용된 모양세가 되버렸으니 분노할 만하다.

 

단순한 영입도 아니었고, 레알의 10년 미래를 바라보고 추진하던 영입이 무산됐으니 말이다.

 

그리고 음바페 이적이 시끄러운 상황 속에서 레알 마드리드 호드리구는 갑자기 본인에 트위터에 한장의 사진을 올린다.

호드리구 트위터

 

자신의 엠블럼에 키스를 하는 사진을 올린 호드리구. 레알 마드리드 구단에 대한 애정과 충성심을 이 사진으로 보여주려는 의도가 아니었을까.

 

세계 최고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 영입에 실패하면서, 향후 계획에 차질은 불가피해 보인다.

 

그리고 구두합의를 깨고 PSG에 남기로한 이 결정이 훗날 레알마드리드와 음바페에게 어떤 결과로 이어질 것일지도 굉장히 흥미로운 포인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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