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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비야레알을 꺽고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가 끝나고 각종 기록들이 보도된 상황에서 '스쿼카'라는 매체는 알렉산더 아놀드의 기록을 조명했다.
역대 최고의 풀백들로 꼽히는 알베스, 에슐리콜, 카를로스, 필립 람 등은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커리어 동안 3회 했다.
각각의 우승 횟수는 다르지만, 아놀드 역시 이들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결승 경험을 3번이나 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이 달성했던 챔피언스리그 결승 커리어를 정리했다.
다니 알베스
1983년 5월 6일
국적: 브라질
소속: FC바르셀로나
챔피언스리그 결승 시즌
- 2008-09 시즌(우승)
- 2010-11 시즌(우승)
- 2014-15 시즌(우승)
호베르투 카를로스
1973년 4월 10일
국적: 브라질
당시 소속: 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결승 시즌
- 1997-98 시즌(우승)
- 1999-00 시즌(우승)
- 2001-02 시즌(우승)
에슐리 콜
1980년 12월 20일
국적: 잉글랜드
당시 소속: 아스날, 첼시
챔피언스리그 결승 시즌
- 2005-06 시즌-아스날(준우승)
- 2007-08 시즌-첼시(준우승)
- 2011-12 시즌-첼시(우승)
필립 람
1983년 11월 11일
국적: 독일
당시 소속: 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리그 결승 시즌
- 2009-10 시즌(준우승)
- 2011-12 시즌(준우승)
- 2012-13 시즌(우승)
알렉산더 아놀드
1998년 10월 7일
국적: 잉글랜드
소속: 리버풀
챔피언스리그 결승 시즌
- 2017-18 시즌(준우승)
- 2018-19 시즌(우승)
- 2021-22 시즌(???)
놀라운 것은 아직 나이가 만 23살 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만약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한다면 23살의 나이에 챔스 우승만 2번을 하게되는 셈이다.
앞으로 남은 선수 생활을 고려하면 챔피언스리그 결승 횟수는 더 추가할 여지가 남아 있다.
커리어만 보면 벌써 역대급 풀백 선수들과도 견줄 수 있을 정도로 기록을 남기게 된 알렉산더 아놀드가 새삼 대단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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