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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잉글랜드의 개비스콘좌..?" 리버풀vs비야레알 경기를 지켜본 게리 네빌의 심경 변화..ㅋㅋ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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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비야레알 경기는 리버풀의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비야레알이 전반전에 2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췄지만, 파비뉴의 만회골 이후 급격히 무너졌다.

 

이날 경기를 지켜봤던 맨유 레전드 게리네빌은 전반전과 후반전 전혀 다른 심경을 담은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와인과 함께 경기를 지켜봤던 게리네빌. 완전히 뒤바뀐 네빌의 반응을 살펴보자.

 

 

출처: 게리네빌 트위터

리버풀이 전반전에 2골을 실점한 직후 올린 게리네빌의 트위터 영상.

 

와인 한잔을 하며 약간의 웃음기를 띄는 모습을 보였다.

 

맨유는 리버풀의 라이벌이다. 때문에 평소에도 선수들간 이런식의 장난섞인 트윗은 자주 올라오곤 한다.

 

그런데 이렇게 웃던 네빌의 모습은 후반전 리버풀의 역전으로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리버풀이 결승에 진출하자 죽상이 돼버린 개리 네빌.

 

한국의 개비스콘좌가 연상되는 네빌의 트윗이다.

물론 속쓰림에서 속편함이지만, 네빌은 정반대가 됐다.

 

네빌의 트윗을 본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가만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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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제이미 캐러거 트위터

 

네빌이 웃으며 와인 마시는 트윗을 가져와 역으로 네빌을 놀렸다.

 

리버풀과 맨유 레전드인 캐러거와 네빌은 평소 이렇게 티격태격 하며 놀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곤한다.

 

그런데 최근에 리버풀이 맨유보다 잘 나가는 상황이라 그런지 네빌이 놀림을 받는 경우가 훨씬 많아 보인다.

 

이 둘의 티격태격은 아직 끝이 나지 않았다.(?)

 

리버풀은 fa컵 결승, 챔스 결승,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결과에 따라 네빌은 이러한 트윗을 또 올릴 지도 모른다.

 

그러나 더 이상 놀릴거리조차 남아있지 않은 맨유 상황을 생각하면 속으로는 리버풀을 부러워 하고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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