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소식

"이미 역사는 쓰여졌다..ㄷㄷ" 리버풀이 잉글랜드 클럽 최초로 달성한 '이 기록'.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5. 4.
728x170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 21-22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18-19시즌 이후로 3시즌 만에 결승에 올라가게 됐다.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잉글랜드 클럽 최초로 기록을 하나 세웠다.

 

그리고 5월 한 달 동안 어떤 결과를 내냐에 따라 최초의 대기록도 달성 가능하다.

 

리버풀이 세운 기록과 앞으로 세울 수 있는 대업적에 대해 알아보자.

 

리버풀은 잉글랜드 클럽 최초로 한 시즌에 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리그컵 결승을 동시에 진출한 팀이 됐다.

 

이미 리그컵에서는 우승을 차지했고, FA컵과 UEFA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한다면 그 안에서 또 하나의 업적을 쌓을 수 있게 된다.

300x250

물론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어 하는 기록은 '쿼드러플'(리그+챔스+FA컵+리그컵 우승)이다.

지금껏 잉글랜드 클럽 중 어느 팀도 쿼드러플을 달성하지 못했다. 만약 리버풀이 성공한다면, 유일무이한 팀이 되는 셈이다.

 

이미 4개 대회에서 우승을 할 여지를 남겨둔 거 자체만으로 좋은 시즌을 보냈다는 증거다.

 

하지만 리버풀 입장에서는 잉글랜드와 유럽 축구 역사에 기록될 이 기회를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쿼드러플을 노리는 리버풀, 그렇다면 남아 있는 일정은 어떻게 될까.

 

리그컵

  • vs첼시
  • 스코어: 0대0 (승부차기 승)
  • 결과: 우승

FA컵

  • vs첼시
  • 일정: 5월 15일(일)

챔피언스리그

  • 상대 미정(레알vs맨시티 승자)
  • 일정: 5월 29일(일)
  • 장소: 스타드 드 프랑스

프리미어리그

  • vs 토트넘(5월 8일, 홈)
  • vs 아스톤 빌라(5월 11일, 원정)
  • vs 사우샘프턴(5월 18일, 원정)
  • vs 울버햄튼(5월 23일, 홈)

FA컵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리버풀 자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는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전승한다고 해도 맨시티가 미끄러지길 바래야 한다.

 

참고로 맨시티는 5.5 챔스 4강 2차전 이후, 뉴캐슬(5.9), 울버햄튼(5.12), 웨스트햄(5.16), 아스톤빌라(5.23) 전을 남겨두고 있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빡빡한 일정에서 맨시티가 무승부 혹은 패배를 1번 이상 해야만 기회가 찾아오게 된다.

 

리버풀의 쿼드러플 도전은 어떻게 될 지 주목이 된다.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