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을 성공적으로 부활 시킨 위르겐 클롭 감독. 현재 계약상으로 2024년까지 리버풀을 이끌 예정이다.
리버풀로써는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클롭을 붙잡고 싶겠지만 현재 정황상 클롭은 계약 연장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르트 빌트'가 최근 클롭의 미래에 대해 보도 했다. 미래는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해당 매체에서 언급한 클롭의 차기 계획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다.
장기 휴식
애초에 클롭은 도르트문트와 계약 종료 이후 휴식을 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5개월 만에 리버풀과 계약을 맺으며 축구판에 남아 있었다.
여러 인터뷰 등을 통해서 클롭은 2024년 계약이 끝나면 긴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아내와 약속했음을 본인이 밝히기도 했다.
완전 은퇴가 아닌 몇 년 휴식을 취할 것이라는 전망이 현재로써는 가장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클럽 이적
클롭이 리버풀과 재개약 할 가능성이 낮다는 게 '스포르트 빌트'의 의견이다. 이유는 앞서 말한 휴식이 가장 클 것이다.
일각에서는 차기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예상하기도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도 클롭의 관심사가 아니다.
대표팀 감독
늘 독일 대표팀 감독 후보로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클롭은 대표팀 감독을 선호하지 않고 현재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한지 플릭'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오히려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리버풀에서 성공을 맛 봤고 리버풀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도 마침 2024년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기에 차기 후보로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리버풀 어드바이저
리버풀 구단에 자문을 하는 역할도 가능성이 있다. 리버풀 구단에서도 클롭이 떠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이미 리버풀에서 30년 만에 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했다. 떠나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이다.
물론 클롭의 마음이 어떻게 바뀔 지는 모르는 일이며 2024년까지 시간이 좀 남아있다.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주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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