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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서울 상암 6만 관중..ㄷㄷ" 벤투호, 이란전 관전 포인트 4가지.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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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월 24일 숙적 이란과 맞대결이 예정되어있다. 쉽지 않겠지만 이번에는 우리에게 유리한 상황들이 많이 생겼다.

 

이번 경기에는 전관중을 수용한다. 이제껏 무관중 내지 제한 수용을 했던 경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또한 타레미, 자한바크시 등 이란 주전 4명이나 부상으로 결장 할 예정이다. 조 1위 수성이라는 중요한 목표가 주어진 만큼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를 것이다.

 

이번 이란전 결과에 따른 관전포인트를 4가지 정리했다.

 

단일기간 한국 사령탑 최다승도전.

벤투 감독은 부임 이후 27승 10무 4패 기록 했다.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이 27승 기록을 보유하며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이란전 승리시 벤투 감독이 1위에 오르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최다승은 부임 후 퇴임까지 기간 동안 이룬 것을 말한다. 총 재임기간으로 따지면 대표팀 감독을 두 번하여 43승을 올린 함흥철 감독이 기록 보유자다.

 

홈경기 무패 행진

벤투 감독은 2018년 9월 코스타리카와 친선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우리 안방에서 치른 홈경기에서 15승 4무를 거두며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홈 19경기 무패는 1990년 이후로 최다 기록이며 이번 경기 승리할 시홈경기 20경기 무패 기록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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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1위 가능성

 

우리에게는 이게 중요한 포인트다. 단순히 조1위라는 상징성 때문이 아니라 최종예선에 가산되는 피파랭킹 점수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피파랭킹은 월드컵 조추첨 시드와 연결되며, 30위권 이내에 있을 경우 대한민국은 3시드에 포함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상대적으로 전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는 4시드 팀들과 한 조에 묶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조1위 확보가 필요한 것이다.

홈관중 

KFA 인스타그램

코로나 19로 인해 한동안 무관중경기, 제한적 인원 입장만 허용했던 축구경기.

 

하지만 이번 이란전은 전 관중을 수용한다. 오랜만에 6만관중 앞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지금껏 최종예선은 관중이 없었다. 운이 좋게도 중요한 대목에서 관중입장이 허용되었기 때문에 대표팀 경기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 이란전에서는 대형 카드섹션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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