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이 42살..ㄷㄷ" 이브라히모비치가 기록한 최근 5시즌 '리그 스탯' 기록.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1981년생이다.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과 동갑이며 한국나이로 42살인 셈이다.

 

이미 몇 년 전에 은퇴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지만 즐라탄은 여전히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노장의 즐라탄의 최근 기록은 어떨까.

 

미국 축구리그 LA갤럭시 시절과 AC 밀란에서 보여준 최근 5시즌 '리그 스탯'을 정리했다.

 

MLS-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2017-18시즌 맨유에서 뛰던 즐라탄은 2018년 LA갤럭시로 이적했다.  당시 나이 만 36살.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지만 즐라탄은 도전을 택했다.

 

최근 유럽에서 뛰던 유명 선수들 말년 루트가 '미국-중국-중동'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즐라탄의 미국행은 이상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이가 있기 때문에 큰 활약을 기대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즐라탄은 달랐다..ㄷㄷ

 

2018년

• 27경기 22골 6도움
•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득점 2위

2019년

• 29경기 30골 7도움
•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득점 2위

22골과 30골을 퍼부으며 득점 2시즌 연속 득점 2위를 기록했고 팀 역시 우승을 차지했다.

즐라탄 트위터

마지막 시즌을 마치고 팀을 떠나면서 남긴 즐라탄 트윗.

 

마지막 문장

"Now go back to watch baseball"

"이제 가서 야구나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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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AC밀란

2019-20 시즌

• 18경기(16선발)
• 10골 5도움

2020-21 시즌

• 19경기(18선발)
• 15골 2도움

2021-22 시즌

• 23경기(11선발)
• 8골 3도움

AC밀란 이적 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나이와 몸 상태로인해 출전시간은 조절 될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2시즌 연속 두자리수 득점에 성공했으며 21-22시즌도 8골 3도움을 올리며 ac밀란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한국나이 42살임을 감안한다면 몸관리를 정말 잘했다고 볼 수 밖에..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