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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EPL 개그캐 원탑.." 발로텔리가 맨시티 시절 보여준 기행 모음.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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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발로텔리' .. 이름만 들어도 웃음부터 나오는 이 선수..

 

초딩들이나 할 법한 괴상한 행동으로 화제가 됐던 발로텔리.

 

지금봐도 웃음 터지는 그의 괴상한 행동 5가지를 정리했다. 

 

#1 '조끼 못 입어 난'

팀 훈련때 선수들은 구분을 위해 팀 조끼를 입는다.

 

관심을 받고 싶어서 일까? 

 

늘 이렇게 누군가의 손을 빌려 조끼를 입곤 했던 발로텔리..

당시 맨시티 훈련이 있을 때마다 기자들의 관심은

 

'혼자 조끼를 입나'였을 정도..

 

 

#2 만치니, 멱살 잡다.

 

발로텔리의 기행이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

 

드디어 감독 멱살까지 잡아버린....ㄷㄷㄷ

 

하지만 이건 빡친 만치니가 발로텔리 멱살을 잡은 것이다.

 

 

동료에게 강한 태클을 하는 모습을 본 만치니가

 

발로텔리 멱살을 잡으며 화를 냈다고 한다.

 

"당장 운동장 밖으로 나가!"

 

#3 마르세유턴 사건

왜 발로텔리 멱살을 잡았는지 이해가 될 것이다.

 

발로텔리 기행은 만치니를 한 두번 빡치게 한 게 아니다.

 

 

미국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던 맨시티.

 

발로텔리가 1대1 찬스를 잡았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마르세유턴 슈팅'을 선보이며

 

보기 좋게 상대에게 골킥을 선사하는 발로텔리.

 

옆에 있던 동료마저 어이 털려 손을 번쩍 든다..

 

 

 

그렇다면 그 시간 만치니 감독 반응은?

 

"저 새1끼 빼라"

 

 

곧 바로 밀너를 준비시키고 발로텔리를 빼버렸다. 

 

이때 왜 그랬냐는 질문에 발로텔리는 한 마디 남겼다. 

 

 

 

 

 

 

 

"오프사이드인줄 알았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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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왜 항상 나야?

 

WHY ALWAYS ME?  번역하면

 

'왜 항상 나야? or 왜 항상 나만 갖고 그래?'

 

팬들과 언론에서 비판적인 이야기를 많이 했기에 본인도 어지간히 화났나 보다.

 

#5 불꽃놀이 안전 홍보대사가 되다.

하 번은 폭죽으로 집에 불을 낸 적이 있다. 

 

이미 많은 기행들을 봐왔기에 팬들은 그러려니 했다. "발로텔리가 발로텔리 했네ㅇㅇ"

 

희안하게도

 

이 사건으로  불꽃놀이 안전 홍보대사로 역임됐다.(?)

 

경기장 내에서 선수 머리를 밟거나 싸우는 건 흔한 일이었다.

 

심지어 맨시티 유스 선수에게 다트를 던져 벌금을 물기도 했다.

 

요즘 EPL도 재미난 모습이 많지만, 발로텔리같은 희안한 케릭터는 없는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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