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와 무승부..ㄷㄷ" 뉴캐슬 구단주 바뀐 이후 리그 성적 변화.

22-23 EPL 3라운드. 뉴캐슬이 맨시티를 상대로 엄청난 파괴력을 선보였다.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알미론, 윌슨, 트리피어 연속 골로 3대1까지 스코어를 벌리기도 했다.

 

물론 홀란드와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다시 골을 허용하며 결과적으로 3대3으로 비겼다. 하지만 우승후보 맨시티에게 승점 1점을 따낸 것은 분명 성과다.

 

이번 시즌 뉴캐슬이 심상치 않다. 이미 축구 전문가들은 22-23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도 충분히 노려볼 만한 팀으로 평가한다.

 

지난 해 10월 구단주가 바뀌고 팀 레벨이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

 

 

 21-22 시즌. 뉴캐슬은 전반기가 끝나갈 무렵 뉴캐슬 강등권이었다. 1승 7무 9패. 실점 기록은 최하위로17경기 37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구단주가 바뀌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폭풍 영입에 나섰고 한화 약 4800억을 투자해 기마랑이스, 댄 번, 맷 타겟, 크리스 우드, 트리피어 등을 영입했다.

 

그리고 21-22 시즌을 마쳤을 때 뉴캐슬은 11위였다.13승 10무 15패..

 

 

그리고 뉴캐슬은 지난 시즌 후반기 흐름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팀의 기세가 성공적으로 전환됐다고 볼 수 있다.

 

최근 10경기. 그러니까 지난시즌 막판 7경기와 최근 3경기 경기 결과를 살펴보면 뉴캐슬 상승세를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300x250

최근 EPL 10경기 결과

VS레스터 시티

• 2:1 승

VS크리스탈 팰리스

• 1:0 승

VS노리치

• 3:0 승

VS리버풀

• 0대1 패

VS맨시티

• 0:5 패

VS아스날

• 2:0승

VS번리

• 2:1 승

그리고 최근 22-23 시즌 EPL 1~3라운드까지 1승 2무를 기록 중이다. 최근 EPL 10경기 6승 2무 2패다.

 

지난 시즌만 해도 강팀과 맞대결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맨시티전을 통해서 뉴캐슬이 굉장히 까다로운 팀이 됐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증명했다.

 

우승부터 유럽대항전이 걸린 상위권 팀들은 어쩌면 뉴캐슬에게 발목을 잡히거나 심지어 순위까지 내줄 수도 있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