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리그 아님..?ㅋㅋ" 토트넘 경기에 나섰던 울버햄튼 선수들 국적.

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토트넘과 울버햄튼 경기 라인업을 본 축구팬들 다소 놀랐다.

 

울버햄튼 선수단 국적이 굉장히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손흥민 혼자 카타르 월드컵 대비하는 거 아니냐는 우스게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토트넘 전에 나섰던 울버햄튼 선수들의 국적을 살펴보자.

EPL 공식 홈페이지

골키퍼 

조세사

• 국적: 포르투갈

수비수

나단 콜린스

• 국적: 아일랜드

조니 카스트로

• 국적: 스페인

막시밀리안 킬먼

• 국적: 잉글랜드

epl 공식 홈페이지

미드필더

라얀 아이트 누리

• 국적: 프랑스

페드루 네투

• 국적: 포르투갈

후벵 네베스

• 국적: 포르투갈

마테우스 누네스

• 국적: 포르투갈

주앙 무티뉴

• 국적: 포르투갈

공격수

다니엘 포덴스

• 국적: 포르투갈

곤살로 게드스

• 국적: 포르투갈

선발로 나선 11명 중에 포르투갈 국적 선수가 무려 7명이다. 수비라인을 제외 하고 전 포지션에 포르투갈 선수들이 있는 것이다. 

 

또 교체 명단에 포르투갈 국적 선수 2명 더 있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다국적 선수들이 뛰는 리그로 유명하긴 한데 이렇게 잉글랜드 출신이 아니라 특정 국가가 주전 라인업 대부분을 차지 하는 경우는 드문 케이스다.

 

반면 토트넘은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을 차지했다. 잉글랜드(2), 스웨덴(1),한국(1), 우루과이(1), 크로아티아(1), 브라질(1), 덴마크(1), 웨일스(1), 콜롬비아(1), 프랑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