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개리 네빌이 계속해서 맨유를 향해 비판을 쏟아 냈다. 네빌은 22-23시즌 EPL 2라운드에서 4대0으로 브랜트포드에게 패한 직후 네빌은 구단 수뇌부를 향해 직격탄을 날린 바 있다.
이어서 스튜디오 녹화에서도 비난을 멈추지 않았는데 여기서 2013년 이후 맨유가 영입한 선수들을 '신호등' 색깔 체계로 분류 하기도 했다.
네빌이 가져온 명단에는 33명이 있었다. 거기서 그래도 가장 좋게 평가할 수 있는 녹색 선수는 오직 2명 뿐이었다.
개리 네빌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영입된 선수들 중에 주요 선수들을 분류했다.
모든 선수를 명단에 넣은 것은 아니고 맨유가 '주전감'으로 생각하고 데려온 선수들만 포함되어 있다.
먼저 Green(녹색)으로 분류된 선수를 보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브루노 페르난데스 2명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2016-17 시즌 46경기 28골 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커뮤니티 쉴드와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팀을 떠났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현재 맨유에 몸담고 있으면서 그래도 '에이스'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부진하고 있지만 이전 시즌 브루노 페르난데스 활약을 부정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황색
- 안드레 에레라
- 루크쇼
- 네마냐 마티치
- 프레드
- 해리 매과이어
- 에딘손 카바니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현재 팀에 없는 에레라, 마티치, 카바니를 포함해 7명이 황색으로 분류 됐다.
루크쇼, 매과이어, 호날두, 프레드는 현재 맨유에서 활약 중이다.
그리고 실패작으로 볼 수 있는 레드(빨강)은 무려 24명이나 된다.
- 펠라이니
- 후안 마타
- 마르코스 로호
- 디마리아
- 데일리 블린트
- 멤피스 데파이
- 슈바인 슈타이거
- 다르미안
- 슈나이덜린
- 안토니 마샬
- 에릭 바이
- 미키타리안
- 폴 포그바
- 린델로프
- 루카쿠
- 알렉시스 산체스
- 디오구 달롯
- 다니엘 제임스
- 완 비사카
- 반 더 빅
- 알렉스 탈레스
- 아마드 디알로
- 제이든 산초
- 라파엘 바란
물론 아직은 판단하기 이른 선수들도 있지만 개리 네빌은 현재까지 보여준 활약을 고려했을 때 이 3단계로 선수들을 분류했다.
아무래도 평소에도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던 만큼 애매한 선수들은 과감하게 한 단계 밑으로 분류를 한 측면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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