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30인 후보가 발표됐다. 후보 선정을 놓고 팬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상당히 흥미로운 포인트가 많다.
먼저 대한민국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고 EPL에서만 15명이 배출됐다.
지난 해 발롱도르 수상자이자 늘 1등을 다퉈온 리오넬 메시는 2005년 이후 처음으로 발롱도르 30인 후보에서 제외 됐다.
리그별로 발롱도르 30인 후보를 정리 해 봤다. 어떤 팀이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 했을까.
프리미어리그(15)
리버풀
- 모하메드 살라
- 알렉산더 아놀드
- 루이스 디아즈
- 파비뉴
- 누녜스
- 반다이크
리버풀 소속 선수는 6명이 배출 됐다. 30명 중에 5분의 1을 차지하는 리버풀이다.
물론 새롭게 합류한 누녜스는 발롱도르 30인 후보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벤피카 시절 활약 덕분이다.
맨시티
- 베르나르두 실바
- 마레즈
- 필 포든
- 데브라이너
- 주앙 칸셀루
- 홀란드
맨시티도 6명이나 배출했다. 주요 선수인 데브라이너와 칸셀루 등이 포함됐다.
도르트문트에서 건너온 이적생 홀란드도 있다.
토트넘
- 해리 케인
- 손흥민
토트넘에서는 2명이 배출됐다.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케인이 함께 포함됐다.
사실 '챔피언스리그' 활약도 발롱도르 후보 선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지난 시즌 챔스 활약 없이 이렇게 포함된 것을 보면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특히 손흥민은 EPL 21-22 시즌 득점왕이라는 타이틀이 지난 시즌 활약을 증명한다.
맨유
- 호날두
맨유에서 유일하게 호날두가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은 어려워 보이나 여전히 순위권에 선정되고 있는 호날두다.
스페인 라리가(7)
레알 마드리드
- 티보 쿠르투아
- 비니시우스
- 벤제마
- 카세미루
- 모드리치
- 뤼디거
레알마드리드 소속 선수 6명이 선정됐다. 지난 시즌 리그우승과 챔스 우승 주역들이다.
첼시에서 넘어온 뤼디거도 뽑혔다.
바르셀로나
- 레반도프스키
바르셀로나에서 유일하게 레반도프스키가 선정됐다.
사실 레반도프스키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활약으로 선정된 것이기 때문에 바르셀로나 배출로 보기는 힘들긴 하다.
이는 다른 이적생들도 마찬가지다.
독일 분데스리가(4)
- 키미히
- 사디오 마네
- 은쿠쿠
- 세바스티앵 알레
바이에른 뮌헨 키미히, 라이프치히 은쿠쿠가 포함됐다.
리버풀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건너온 사디오 마네와 아약스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세바스티앵 알레도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3)
AC밀란
- 레앙
- 마이크 메냥
유벤투스
- 블라호비치
AC밀란 하파엘 레앙, 마이크 메냥 2명을 배출했다. 유벤투스에서는 블라호비치가 뽑혔다.
프랑스 리그1(1)
음바페
프랑스 리그에서는 PSG 소속 음바페가 유일하다. 메시와 네이마르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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