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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진짜 신빙성 있는데..?" 현지 기자가 말하는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려는 이유 3가지.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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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호날두가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호날두 측에서 클럽들에게 역제의를 하면서까지 팀을 구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사실 팀에서 업적을 남겼던 선수가 이런 행보를 보이는 것은 좋지 만은 않다. 특히 현지 팬들은 호날두의 행동을 비아냥되며 연일 비판을 하고 있다.

 

현재 여러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The Athletic' 소속의 로리 휘트엘 기자가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고 싶은 이유 3가지를 분석(?) 했다. 

 

출처: Football Transfes 트위터

 

해당 기자가 쓴 내용을 기반으로 트윗에 올라온 이유를 요약하면 이렇다.

 

메시와 챔스 득점 경쟁, 우승 트로피, 가족 이렇게 3가지다.

 

가족 문제는 아마 여자친구가 스페인 사람이기 때문에 이유를 댈 수 있을 듯 하다. 그렇다면 메시 챔스득점 경쟁과 우승트로피라고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까.

 

1. 리오넬 메시와 챔피언스리그 득점 경쟁

현재 챔피언스리그 역대 득점 순위를 살펴보면 이렇다.

 

호날두는 141 골을 넣었다. 그런데 메시는 125골이다. 16골 차이로 꽤 차이가 벌어져 있지만 이 기록이 뒤집힐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당장 맨유가 다음 시즌 챔스에 못나간다. 반면 파리생제르맹은 챔스에 나선다. 게다가 파리생제르맹은 토너먼트 진출은 거의 확실시 되는 팀이다.

 

그 만큼 메시가 뛸 경기가 많아지고, 다음 시즌 해당 기록의 간격을 줄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호날두는 경기 출전 횟수도 1위다.

 

호날두의 마음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평소 자존심이 센 성격을 고려하면 해당 기자가 분석한 메시와 챔스 득점 경쟁이유는 꽤나 많은 비중을 차지 하지 않을까 싶다.

 

더군다나 챔스 득점 1위를 달성한다면 향후 이 기록을 뒤집을 선수가 나타나기 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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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공동 3위이자 현역 선수인 '벤제마-레반도프스키'만 봐도 86골이다. 또 벤제마는 1987년생, 레반도프스키는 1988년생이다.

 

은퇴시기가 엇비슷 할 것으로 예상 된다. 참고로 메시는 1987년생이다. 호날두는 1985년생으로 제일 나이가 많다.

 

사실상 은퇴직전까지 1위 달성을 해 놓으면 향후 '득점1위' 타이틀은 계속해서 따라다닐 것이다.

 

2. 우승 트로피

우승트로피도 큰 이유가 될 수 있다. 사실 선수가 '우승'을 쫓는 것은 이상하지 않는 모습이기도 하다.

 

지금껏 호날두가 있는 팀은 최고의 팀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녔다. 리그에서는 물론이고 챔스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팀이 다수였다.

 

그런데 현 소속팀 맨유는 지난 시즌  리그 6위에 그쳤다. 챔피언스리그도16강에서 탈락했다. 컵대회도 탈락해서 무관에 그쳤다.

 

22-23시즌에도 우승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이는 상황이다. 따라서  '우승' 타이틀을 위해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이유도 납득이 된다.

3. 가족 문제. 

가족문제는 아마 여자친구가 스페인 국적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호날두 고향도 이베리아 반도의 포르투갈이다. 

 

스페인이랑 인접해 있기 때문에 아마 그런 부분이 작용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일까 최근 AT마드리드와 링크가 나기도 했던 호날두다. 

 

 

EPL 개막은 8월 6일이다. 진짜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데 아직도 거취 관련되서 확정이 되지 않았다.

 

호날두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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