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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가장 쇼킹 했던 사건은..?" 최근 월드컵 중에서 축구 팬을 놀라게 했던 장면들.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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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에게 월드컵 역사상 가장 쇼킹한 사건은 무엇인가?

 

최근 열렸던 월드컵 가운데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던 장면들 몇 가지를 정리했다. 결과가 될 수 있고, 특정한 행위가 될 수도 있는데 아직까지도 팬들 사이에서 회자가 되는 장면들이다.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 가장 놀랬던 장면은 무엇인지 의견 남겨주시기 바란다.

 

2006년 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한정해서 몇몇 사건들을 정리했다.

이탈리아 월드컵 진출 실패

이탈리아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지 못한다.

 

플레이오프에서 북마케도니아에게 1대0 패배를 당했다. 이탈리아는 2018년에도 스웨덴에게 밀려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다.

 

2회연속 월드컵 불참은 팬들에게 적지않은 충격을 줬다.

 

독일 월드컵 탈락

한국 축구 팬들이라면 아직도 눈에 선한 장면일 것이다.

 

김영권의 골과 오프사이드 판정. var을 통한 다시 득점 인정. 이후 손흥민의 질주에 이은 골까지.

 

피파랭킹 1위 독일을 무너뜨린 대한민국. 아마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쇼킹 하게 한 사건이 아닐까.

치아레즈 사건

2014년 브라질월드컵 D조 이탈리아와 우루과이 경기. 

 

문전 앞에서 몸싸움을 하던 두 선수가 갑자기 주저 앉았다. 키엘리니는 어깨를 드러내 항의를 했고, 수아레즈는 이발을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

 

카메라를 돌려보니 어깨를 깨무는 수아레즈의 장면이 담겼다. 2013년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바노비치를 한 번 더 깨문 적이 있던 수아레즈다.

 

한국 팬들에게는 '치아레즈'로 별명이 생겼던 사건. 안타까운 것은 해당 경기에서 수아레즈는 퇴장을 당하지 않았다.

 

또한 경기도 우루과이가 이겼다.

수아레즈 신의 손

이 장면도 굉장히 유명한 장면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 8강 경기. 연장까지 가는 혈투 속에서 가나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 왔다.

 

문전 앞에서 슛팅한 공이 골문을 향했는데, 수아레즈는 이를 손으로 쳐냈다.

 

수아레즈는 곧바로 퇴장 당했고, 가나에게 결정적인 PK기회가 찾아 왔다. 하지만 가나의 실축이 나왔고 퇴장 하며 지켜보던 수아레즈는 함박 웃음을 지으며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이후 승부차기에 돌입했는데 승자는 우루과이였다. 결과만 놓고 보면 수아레즈의 플레이가 신의 한수가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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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7대1 패배

2014년 월드컵 중에서 가장 쇼킹한 경기 결과가 아닐까 싶다.

 

브라질에서 열린 월드컵이고 4강 경기인데 독일에게 무려 7대1 대패를 당한 브라질.

 

티아고 실바-네이마르가 빠진 경기였다 해도 축구 강국 브라질이 허무러지는 모습은 전 세계에 충격을 줬다.

알제리 참사

한국 축구 팬들에게는 적지 않은 충격을 줬던 경기다.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2차전 경기.

 

1승 제물로 평가받던 알제리에게 그냥 허무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 3대0. 후반 전에 만회골을 넣으며 결과는 4대2였지만, 아직도 '알제리 참사'를 기억하는 팬들이 많이 있다.

 

또한 이 경기 이후로 함부로 '제물'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고 현실부터 파악하라는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다.

뉘른베르크 전투

2006년 전설의 뉘른베르크 전투.

 

독일 월드컵 16강 포르투갈과 네덜란드 경기로 경기는 포르투갈의 1대0 승리로 끝이 났다.

 

하지만, 경고 16회 퇴장 4명이 나오는 진기한 장면을 보여줬다.

 

당시 경기가 열린 장소가 독일 '뉘른베르크' 였는데 이 때문에 '뉘른베르크 전투'라는 별명이 생겼다.

 

 

옐로카드 3장 받고 퇴장

2006년 월드컵 중에 황당한 사건 중 하나.

 

크로아티아와 호주의 F조 조별예선 경기였다. 크로아티아 요시프 시무니치는 후반 16번 첫 경고를 받았다.

 

이후 후반 45분 파울로 또 다시 경고를 받았다. 원래대로 라면 퇴장이지만 경기가 계속 진행됐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들어서 요시프 시무니치는 주심에게 항의를 하는 과정에서 옐로카드를 받았고, 그제서야 퇴장을 꺼낸 주심.

 

이 일은 등번호 3번 시무니치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순간 헷갈려 호주의 등번호 3번 선수를 적는 바람에 생긴 일로 알려졌다.

 

지단 박치기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나온 장면이다.

 

경기 중에 지단이 이탈리아 수비수 마테라치에게 박치기를 시전했고, 곧 바로 퇴장 당했다.

 

당시 마테라치가 지단 가족에 대한 언급을 하자 화가난 지단이 박치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단이 빠진 프랑스는 승부차기 끝에 경기까지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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