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리그 올스타전은 토트넘과 친선경기를 통해 이루어졌다. 축구 팬들에게는 엄청난 만족감을 선사했고, 선수들에게도 상당히 좋은 평을 받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예 문제점이 없던 것은 아니다. 'K리그 올스타전'이지만 사실 스포트라이트는 토트넘쪽에 쏠린 측면이 없지 않아 있다.
최근 한준희 축구해설위원께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해외축구클럽' 초청과 관련해서 '쿠팡'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일종의 제안을 했다.
축구팬 입장에서는 정말 긍정적으로 검토했으면 하는 내용이었다.
현재 한국 프로축구연쟁 '주관' 컵대회가 없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하나 정도는 더 추가하는게 어떠냐는 의견을 내비췄다.
물론 일정을 빡빡하게 만드는 건 다소 무리가 있기 때문에 유럽의 '슈퍼컵' 느낌이 드는 정도의 컵대회 신설을 제안했다.
쿠팡플레이컵을 만들어 유럽 축구 클럽과 K리그 우승팀, FA컵 우승팀 등 4개 팀이 겨루는 대회를 유치하는 것이다.
이런식으로 컵대회를 유치할 경우 유럽 축구클럽들과 우리 K리그 팀들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준희 해설위원 말씀처럼 이번에 방문한 토트넘이나 세비야처럼 10일 정도 한국에 머문다면 1경기만 치르기엔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토트넘은 2경기를 치렀지만, 세비야는 1경기만 치렀다.
미니 토너먼트와 상금을 주는 대회를 만들면 해외 명문 클럽들이 한국에 프리시즌에 올 확률도 높아질 것이고, K리그 팀들도 '상금'은 물론 유럽 팀과의 맞대결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또한 한준희 해설위원은 '올스타'전은 쿠팡플레이 대회와는 구분을 짓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사실 올스타전은 이벤트매치 성격이 강하다. 시즌을 준비하고, 실전적인 것을 중시하는 유럽팀 입장에서는 그 부분이 다소 아쉬움이 있을 수 밖에.
K리그 팀들 역시 각 구단에서 몇명을 차출하여 다른 해외 팀과 경기에 뛰게 하는 것이 썩 좋지 만은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올스타전은 따로 개최하고, 4개 정도 팀이 쿠팡플레이 컵에 참가해서 대회를 치르는 의견은 정말 좋은 의견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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