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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오늘은 좀 시원하네.." 세비야-토트넘 선수와 달리 혼자 신나 있는 손흥민..ㅋㅋ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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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는 세비야와 토트넘. 토트넘은 13일 K리그 올스타와, 세비야는 16일 토트넘과 경기를 할 예정이다.

 

한국에 머물고 있는 두 팀은 훈련도 게시 했다. 그런데 7-8월 한국의 더위는 기온 뿐만 아니라 습도가 높은 것으로 악명이 높다.

 

그래서일까 최근 공개된 세비야와 토트넘의 트레이닝 사진에서도 한국 더위를 힘들어 하는 듯한 선수들의 표정이 자주 보였다.

 

물론 그 와중에 현지에 익숙한 한 선수는 싱글벙글이다.

 

출처: 세비야 공식 트위터

가만히 있어도 땀이나는 이 날씨에 훈련을 하는 선수들은 얼마나 더울지..

 

누가보면 물놀이 온 사람으로 착각할 만큼 땀으로 젖은 운동복이다.ㄷㄷ

 

선수들마다 물수건을 들고 있는 모습이 많이 포착됐다. 그냥 땀을 식히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날씨이기 때문.

 

세비야 공식 트위터에서도 한국의 날씨에 놀라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서울의 날씨는 35도+ 습도가 90%.

 

참고로 스페인은 여름에 40도까지 올라가는 날씨다. 그러나 습도는 주로 10% 대를 유지하는 정도다.  습도 차이가 있어 한국 더위와는 사뭇 다르다. 

 

무더운 스페인 선수들도 습도가 가미된 이 여름날씨는 힘들 수 밖에..

 

 

토트넘도 마찬가지로 트레이닝 사진을 공개했다.

출처:토트넘 공식트위터

일부 선수들은 반팔이 아닌 나시를 입기도 했다.

 

케인의 얼굴 표정이 심상치 않다. 더위에 지쳐있는 모습.

출처:토트넘 공식트위터

쿨루셉스키는 먹는 물을 머리에 들이 붓는 모습도 포착됐다.

 

 

정말 힘들어하는 모습이다. 

 

물론 예외도 있다. 일찌감치 한국에 들어와 현지 적응을 하고 있던(?) 한 토트넘 선수.

출처:토트넘 공식트위터

한국의 더위에 익숙한 손흥민 선수는 혼자 싱글벙글이다. ㅋㅋㅋㅋㅋㅋ

 

하긴 어릴적부터 이 무더운 날씨에  수 시간 동안 아버지의 훈련을 버텨냈던 손흥민 입장에서는 재밌을 수 밖에..ㅋㅋ

 

참고로 잉글랜드는 최저 날씨가 20도 미만으로 떨여지고, 오전에는 20도대 온도를 유지하는 날씨다.

 

잉글랜드 선수들도 한국 더위는 쉽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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