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쿨루셉스키 선수가 손흥민의 득점왕을 확정지었던 21-22 시즌 PL 38라운드 노리치전에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쿨루셉스키는 한 프로그램에 나와 당시 빈 골문임에도 불구하고 득점에 실패했던 그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쿨루셉스키가 손흥민에게 패스를 하려다 놓친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팬들의 궁금증에 대해 쿨루셉스키가 해소를 시켜줬다.
* 당시 빈 골문이었음에도 슛팅을 하지 않고 어정쩡하게 공을 처리했던 쿨루셉스키.
이에 대해 언급한 비하인드 스토리 ㅋㅋㅋㅋㅋㅋ
골키퍼 제치고 골대 앞에 아무도 없던 상황.
쿨루셉스키 曰
"그리고 나는 마침내 슈팅을 때릴 시간이라고 생각했어."
" 그런데 그때 손흥민을 발견한거야!"
"내 팀 동료 손흥민을 봤다구."
"그는 마치 '나한테 공을 줘!'라고 하는 거 처럼 보였어."
쿨루셉스키 曰
"쏘니는 득점왕을 하기 위해서 1골이 더 필요했던 상황이었지."
" 우리는 경기 전에 모두 쏘니한테 패스를 해줘야 한다고 말했어."
" 손흥민이 득점왕을 해야만 했으니까."
"그래서 나는 '데얀아.. 골을 잊어라 너는 쏘니한테 패스해야해' 라고 생각했지."
"그래서 나는 패스했어."
쿨루셉스키 曰
"그리고 내가 패스를 했을 때, 나는 땅을 차고말았어."
" 그것을 잘못 맞았고 공은 골대쪽으로 느리게 굴러갔지 ㅋㅋ"
" 그리고 노리치 수비수는 골라인 근처에서 공을 걷어냈고."
"그리고 나는 가만히 서서 생각에 잠겼지."
쿨루셉스키 曰
'브로.. 데얀아.. 지금 뭐한거야...'
" 나는 내가 새상에서 가장 바보같다고 생각했어.."
" 그리고 겁나 부끄러웠지."
"나는 정말 좌절 했어, 하지만 나한테 공이 한 번더 올꺼라고 생각했어."
쿨루셉스키 曰
"그리고 2분 뒤에 나는 공을 받았지"
" 그때 나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어. 그저 코너 상단에 공을 꽂아 넣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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