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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어떤 선택을 할지는 그에게 달렸다." 손흥민을 향해 굴리트가 남긴 현실적인 조언.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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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네덜란드의 전설 '루드 굴리트'가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큰 화제가 됐었다.

 

아무도 모르게 입국하여 여러가지 방송을 했던 굴리트. 최근에서야 내용들이 공개가 되고 있다. 굴리트는 예능 출연에이어서 피파온라인4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했다.

 

굴리트 자신의 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지만, 손흥민 선수를 향해 현실적인 조언을 하기도 했다.

 

EA SPORTS TM FIFA 온라인4

손흥민 선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가 엄청난 선수란 걱 빅클럽들이 그를 원하는 것만 알 수 있다."

 

그리고 이어

 

" 그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그에게 달렸어요. 토트넘에 남을지 떠날지, 트로피를 원하는지 아닌지"

 

정말 직설적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표현한 굴리트.

Q: 손흥민 선수가 굴리트의 동료였다면?

 

"내가 그랑 같이 뛰었다면? 그거 너무 쉽지ㅋㅋ"

 

"그는 아주 빠르고 즉각 대응하는 선수에요.

 

"현재 그는 실력에 비해 몸값이 너무 낮습니다. 그가 잘하는것은 모두가 알고있지만 말이죠. 하지만 스스로 증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말 손흥민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축구 커리어'에 대한 진심을 표현한 굴리트.

"커리어의 끝은 결국 트로피다."

 

"우승하지 못하는 팀에 계속 있다면 본인에게 아쉽잖아요?"

 

"선수 커리어는 15년, 16년 정도로 보는데, 할 수 있는 건 다 해봐야죠. 왜냐하면 돌아 갈 수가 없잖아요."

 

굴리트가 말하는 내용은 정말 '진심'이 담긴 말로 보였다.

 

누구나 할 수 없는 말을 과감하게 표현한 굴리트. 오히려 이런 솔직함에 많은 팬들이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듯 하다.

 

물론 이 문제는 손흥민 선수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본인이 토트넘에 남기를 원했기 때문에 팬들이 왈가왈부 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다.

 

그렇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트로피'에 대해 언급한 굴리트 의견에 많은 공감을 하고 있는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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