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스카이스포츠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017년 1월 이후 EPL경기' 분당' 득점수가 가장 많은 선수는 전 맨시티 소속 세르히오 아구에로다.
아구에로는 7632분을 뛰어 71골을 기록했다. 환산하면 107분당 1골을 넣은 셈이다.
해당 기록은 아스날로 이적을 확정 지은 가브리엘 제주스 데뷔전 이후의 기록이다. 제주스는 2017년 1월 말 맨시티에서 데뷔했다.
기록 시점을 어디로 두느냐에 따라 수치상 변화가 물론 달라질 것이다. 그런 것을 감안 한다치더라도 2017년 1월 이후 손흥민 선수의 분당 득점 기록은 어떨까?
TOP10 선수를 정리했다.
10위 손흥민
*참고로 해당 기록의 경우 최소 15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만 포함됐다. 만약 교체로 5분만 나와서 1골 기록한 선수가 있다면 5분당 1골이라는 말도안되는 기록이 발생하기 때문.
손흥민 선수는 14,077분을 뛰어 83골을 기록했다.
분당 환산하면 170분당 1골 기준이다. 만약 시점을 2017년이 아닌 최근으로 당긴다면 아마 수치가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9위 루카쿠
루카쿠는 8111분을 뛰었고 49골을 기록했다.
분당 수치는 166분당 1골이다.
8위 올리비에 지루
올리비에 지루는 4258분을 뛰어 26골을 기록했다. 분당 수치는 164분당 1골.
7위 가브리엘 제주스
가브리엘 제주스는 9306분을 뛰어 58골을 넣었다. 160분당 1골을 넣은 수치.
스카이스포츠가 다룬 기사에는 제주스의 스탯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6위 제이미 바디
바디는 15132분을 뛰어 99골을 넣었다.
153분당 1골 기록이다.
5위 오바메양
오바메양은 10302분을 뛰고 68골을 넣었다. 152분당 1골 수치다.
4위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17년 이후 기록을 기준으로 했기에 기록에는 뛴 시즌이 21-22 시즌 뿐이다.
2458분을 뛰고 18골 기록. 137분당 1골 수치를 기록했다.
3위 해리케인
해리케인은 15587분을 뛰고 121골을 넣었다.
이 기록상에서는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129분당 1골 기록이다.
2위 모하메드 살라
지난 시즌 손흥민 선수와 함께 득점왕을 차지한 모하메드 살라.
살라는 2017년 1월 기준으로 했을 때 케인 다음으로 많은 골을 넣었다.
14901분을 뛰고 118골을 넣은 살라는 126분당 1골을 기록.
1위 아구에로
아구에로는 7632분 71골로 107분당 1골이라는 수치를 남겼다.
90분을 1경기라고 기준을 두면 거의 매경기 1골을 넣는 수치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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