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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11명 중 10명은 고정, 나머지 한자리는.." 한준희 해설위원이 언급한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11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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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얼만 남지 않았다. 앞으로 남은 일정을 요약하면 7월 동아시안컵을 치른 다음 9월 a매치 소집이 있다.

 

그리고 11월 월드컵을 앞두고 약 2주 정도 되는 기간 동안 a매치 평가전 한 차례를 더 가질 예정.

 

6월에 있는 a매치 4연전에서 다양한 실험을 했던 벤투호. 아직까지 베스트11 선수에 대한 윤곽이 애매한 부분이 있다.

 

최근 한준희 해설위원은 이에 대해 본인만의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상황에 따라 전술적 유연함이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고정된 선수가 언급한 한준희 해설위원.

 

옐로카드3

 

기본적으로 11명 중 10명은 고정 되어 있다고 언급한 한준희 해설위원. 

 

기본 포에이션은 4-4-2를 가져갈 것으로 내다 봤다. 따라서 6월 a매치 때 종종 보이던 투톱 체재를 실현할 것이라고 봤다. 

 

선수 구성은 이렇게 된다.

골키퍼와 수비라인은 '김씨 5인방' 

 

김승규 골키퍼, '김진수-김영권-김민재-김태환' 조합으로 구성했다. 

벤투호에서 우측 풀백으로 가장 많은 중용을 받은 이용은 '스피드'에 대한 문제를 들어 제외 시켰다. 

 

1986년생인 노장인 이용. 크로스라는 강점이 있지만, 체력적인 부분도 분명 신경을 써야되는 부분이다.

 

김문환 선수를 제외한 이유능 수비불안이다.

 

이 모든 것을 현재 종합해 봤을 때 가장 적합한 선수는 울산현대의 '김문환'선수.

한준희 해설위원 "사고만 안친다면 공수밸런스와 스피드를 고려했을 때 김문환 선수가 주전일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사고'는 평소 욱하는 모습이 경기장에서 포착이 자주 되기 때문. 혹여 '퇴장'이라는 변수가 나올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양쪽 사이드 윙어 자리에는 황희찬-이재성을 세우고, 중앙에는 정우영-황인범을 뽑았다.

 

그리고 투톱 자리 중 하나에 손흥민 선수가 포함됐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첫 경기 우루과이 전에 이 10명의 선수가 고정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이룰 선수는 '황의조'가 아닌, 조규성을 뽑았다.

 

1차전에 상대할 우루과이는 피지컬이 상당히 좋다. 따라서 우루과이 수비진을 힘들게 할 만한 선수는 황의조보다 조규성이 낫다는 의견이다. 

 

공격수가 피지컬적인 부분이 좋을 때, 단지 공격 상황 때 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수비 하는 상황에서도 분명 더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반면 가나전 라인업에서 는 황의조 선수의 선발이 옳다고 봤다.

 

현재 손흥민을 제외하고 득점력이 가장 좋은 선수는 황의조다. 수비적인 리스크가 있다 하더라도 '가나전'만큼은 공격적으로 가야 한다고 언급한 위원님. 

 

실제로 '포르투갈-우루과이-가나' 중에서 우리가 승부를 적극적으로 걸어볼 만한 팀은 그나마 가나인 것은 확실하다.

 

 

포르투갈에는 약간 변화를 줘야한다고 봤다. 포르투갈이 현재 4-3-3 전술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우리는 4-2-3-1에 가까운 포지션을 놓아, 미드필더에서 숫자 싸움에 신경써야 한다고 언급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하는 정우영 선수가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거나 손흥민의 파트너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다. 

이렇게 정리하면 기본적으로 10명이 고정이 된 상황에서 '황의조-조규성-정우영'이 상황에 따라 손흥민의 파트너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상대에 따라 전술적인 변화는 있을 수 밖에 없다. 다른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과 상대를 봤을 때 이러한 전술이 가장 최선책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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