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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환상적인 감아차기 마무리.." 최근 스탯이 증명하는 조규성의 물오른 폼ㄷㄷ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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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6월 A매치 4연전 마지막 경기 이집트 전에서 4대1 승리를 거뒀다.

 

경기전부터 '흥행실패, 잘못된 평가전 상대' 등 여러 말이 오갔지만, 어찌됐든 결과는 가져왔다.

 

이날 대한민국은 4명의 선수가 득점에 성공했다. 그 중 현재 벤투호의 원톱 공격수 자원인 '황의조'와 '조규성' 모두 골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황의조는 전반 16분 김진수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 골을 넣었다.그리고 후반 78분 조규성과 교체되었다.

 

교체로 들어온 조규성은 후반 85분 엄원상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공격수의 정석으로 여겨지는 컨트롤과 슛팅을 선보인 조규성. 이로써 조규성은 벤투호에서 3번째 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지금껏 벤투호는 황의조를 주전 공격수로써 활용했으나, 최근 조규성에게도 출전 시간이 부여됐다.

 

선의의 주전 경쟁을 하고 있는 두 선수가 나란히 골을 넣은 것은 우리 대표팀에게 아주 좋은 소식이다.

 

특히 조규성은 황의조의 최근 폼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증명해 오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활약이 벤투 감독 입장에서도 기쁠 것이다.

 

현재 김천상무 소속으로 군복무를 하고 있는 조규성.

 

군 입대 이후 피지컬적으로 '벌크업'에 성공하면서 최근 리그에서도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이는 현재 K리그에서 득점 순위를 보면 알 수 있다.

조규성은 15경기 10골을 넣으면서 경기당 0.67골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특히 '마무리'능력에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조규성

 

조규성의 이집트전 골은 최근 조규성의 폼이 어떤 상태인지를 증명했다고 볼 수 있다. 조규성은 올해 초 열린 A매치 데뷔골을 시작으로 리그와 국가대표 경기에서 지속적으로 골을 넣고 있다.

조규성은 1월 15일 아이슬란드와 가진 평가전에서 본인의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또한 1월 27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레바논'과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기도 했다. 

 

황의조에 밀려 제한적인 출전 시간을 부여 받았지만, 이집트 전을 포함해 3골을 넣었고 리그에서 활약 역시 두드러지고 있다. 

 

현재 전문가들과 팬들 사이에서도 황의조 선수를 대체하기에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을 뿐 아니라 본인이 이를 증명했다.

 

카타르 월드컵까지 남아 있는 기간 동안, 조규성이 리그 활약과 국가대표 팀에서의 컨디션이 계속 상승세에 있다면 월드컵 본선에서도 충분히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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