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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김민재 없으면 우린..ㅠㅠ" A매치 3연전에서 뼈저리게 느낀 그의 '빈자리'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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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만 A매치 4경기를 치르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브라질을 시작으로 칠레, 파라과이와 경기를 마쳤고 이제 이집트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집트 경기까지 지켜봐야겠지만, 현재까지 진행된 3경기에서는 우리 대표팀의 약점이 지속적으로 드러났다.

 

브라질 전 5실점, 파라과이 2실점, 칠레 전은 실점은 안했으나 실점에 가까운 위기상황이 몇 차례 나왔다.

 

이렇듯 현재 우리 대표팀의 가장 큰 문제는 '수비'다.

많은 팬들이 한결같이 언급한 선수가 있다. 바로 '괴물 수비수' 김민재.

 

이번 A매치 3연전을 통해서 정말 뼈저리게 느낀 김민재의 빈자리다.

 

이전에 기회를 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중용을 받았지만, 그를 대체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다.

파라과이전

비교적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런 실수는 정말 치명적이다. 

 

월드컵 본선에서 이런 식으로 실점 한다고 하면  정말 많은 팬들이 실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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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잘하는 것은 몰라도 우리의 실수로 무너지는 경기 만큼은 안했으면 하는 게 팬들의 바람이기도 하다.

 

 

 

김민재가 있고 없고는 수비라인에서 엄청난 차이를 가져온다. 걷어내는 능력, 수비와 1대1 싸움, 스피드 등 우리 대표팀의 정말 든든한 자원이다.

 

김민재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단순히 수비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다.

 

김민재는 앞으로 뻗는 전진 패스,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헤더 능력 등 대표팀의 전반적인 경기력 상승에 영향을 끼치는 선수다.

우리 대표팀의 수비력을 보강하는 것은 앞으로 최우선 과제다. 그리고 김민재가 부상없이 월드컵에 나서는 것이 더 중요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도 부상으로 출전이 좌절됐던 김민재.이번에 부상으로 엔트리에 제외된 김민재를 보며 많은 축구팬들이 그의 빈자리를 확실히 느꼈다.

 

팬들은 그저 월드컵이 열리는 11월까지는 김민재가 최고의 컨디션으로 돌아오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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