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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세계 최고의 클럽이야.." 우승 퍼레이드에서 환대를 받은 리버풀과 소감을 남긴 클롭 감독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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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하루 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알마드리드에게 패한 리버풀.

 

하지만 이번 시즌 FA컵과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리버풀 도심에서 행진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사실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이라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리버풀 현지 팬들은 열렬히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리버풀FC 트위터

엄청난 인파가 몰린 리버풀 도심. 

 

18-19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처음있는 행진이다. 코로나 사태로 프리미어리그 우승 행진은 하지 못했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선수들 모두 시즌을 마무리 하는 행사에서 모두 웃으며 즐거운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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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트위터

리버풀의 티아고 알칸타라는 트위터에 

"This means more. Thank you"

라는 트윗을 남기며 팬들의 환대에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리버풀 감독 클롭도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This is the best club in the world. 

이곳이 세계 최고의 클럽입니다.

 

We lost a Champions league final yesterday and this is the reception we received. 

우리는 어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졌지만 이것이 우리가 받은 환영입니다.

 

I really couldn't care less what other people think. What a club."

다른 사람들이 뭐라 생각하든 관심 없습니다. 정말 대단한 클럽이야..

리버풀로써는 정말로 아쉬움이 남을 시즌일 것이다. 

 

프리미어리그는 불과 승점 1점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스리그 역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줄기차게 골문을 두드렸으나 쿠르트아 선방에 빈번히 막혔고 레알의 한방에 무너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실패한 시즌으로 볼 수는 없다.  2개의 타이틀을 따냈고, 위르겐 클롭의 재계약도 이루어졌다.

 

현재 선수 보강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상황에서, 클롭이 과연 다음 시즌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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