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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클롭은 손흥민을 원했다..ㄷㄷ" 이번 여름 손흥민을 노렸던 리버풀, 하지만..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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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내부기자인 '알레스데어 골드'가 굉장히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기사 내용에 따르면 리버풀이 이번 여름 손흥민에 대한 영입 빅오퍼를 준비했었다는 것.

 

또한 클롭은 오랬동안 손흥민을 좋아했으며, 마네나 살라가 팀을 떠날 것을 대비해 손흥민에 영입을 진지하게 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리버풀의 손흥민 영입 계획은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실패했을 시 가정이었다.

 

만약 토트넘이 4위를 차지하지 못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실패했다면 거금을 들여서라도 리버풀로 데려올 계획을 세워놨다는 것이다.

 

출처: 트위터

 

'알레스데어 골드'가 공신력이 상당히 높은 기자인 것을 고려한다면 이 내용은 찌라시 수준의 내용이 아니라 실제로 리버풀은 이러한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토트넘이 챔스에 나가지 못했다면 손흥민이 리버풀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볼 수도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소식에 한 리버풀 팬은 아래와 같은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Fuxx Arsenal"

 

여기서 갑자기 왠 아스날이 나올까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아스날이 만약 4위를 차지했다면, 토트넘은 챔스에 나가지 못했을 것이고 손흥민을 리버풀로 데려왔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온라인 상에서 많은 리버풀 팬들이 굉장히 아쉬움을 나타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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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위르겐 클롭은 토트넘을 상대할 때 마다 손흥민과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줬다.

 

게다가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손흥민 선수에게 여러 차례 당해왔던(?) 클롭 입장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손흥민을 잘 알고 있는 감독 중 한명일 것이다.

 

팬들 사이에서도 클롭과 함께하는 손흥민의 활약은 과연 어떨지 궁금해 하기도 한다.

토트넘이 4위 진출을 해서 이제는 쉽지 않게 됐지만, 만약 이번 여름 리버풀 이적설이 나왔다면 또 다시 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켰을 터.

 

물론 평소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고 계약기간도 남아서 떠났을 지는 의문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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