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국들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아직 예선은 끝나지 않았다. 남은 카타르행 티켓을 걸고 단 한경기만을 남겨둔 국가들도 있다.
그 중에서 남미예선을 살펴보자. 남미는 4.5장이 배정되어있다. 1~4위는 본선 직행, 5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현재 1~4위는 확정됐다.
마지막 남은 0.5장을 갖고 3개국이 경쟁을 하게된 양상이다. 남미최종예선 순위를 살펴보자.
현재 남미예선 순위다.
1~4위까지는 이미 본선진출을 확정했다. 5위 페루, 6위 콜롬비아, 7위 칠레가 5위자리를 놓고 싸우는 형국이 됐다.
세 팀의 남은 경기 일정은 어떻게 될까.
페루vs파라과이
- 3.30 (수) 오전 08:30
사실 페루는 직전 경기에서 우루과이와 단두대 매치를 했었다. 불과 1점차에 불과했기 때문에 승리를 했다면 4위자리에 있었을 페루.
남은 1경기는 8위 파라과이를 상대한다. 페루의 홈경기로 펼쳐진다.
파라과이는 직전 경기에서 3위 에콰도르를 상대로 승리하기도 했다.
콜롬비아vs베네수엘라
- 3.30 (수) 오전 08:30
콜롬비아는 직전 예선 경기에서 볼리비아를 상대로 3대0 승리하며 월드컵 진출 희망을 살리게 됐다.
남은 경기는 꼴찌 베네수엘라다. 베네수엘라는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가장 약한 팀을 상대한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하지만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압박, 그리고 원정경기라는 점이 부담이다.
칠레vs우루과이
- 3.30 (수) 오전 08:30
칠레는 1위 브라질을 상대로 4대0 패했다. 칠레가 가장 쉽지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칠레는 무려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남은 세팀 가운데 상대적으로 전력이 강한 국가를 상대한다.
이 세 경기 결과에 따라서 희비가 엇갈릴 것이다. 현재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것은 페루다. 다른 경기 상관없이 이기기만 하면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쥔다.
반면 콜롬비아와 칠레는 무조건 이기고 다른 국가 경기 결과를 확인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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