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의 아다마 트라오레가 시즌 1호골을 터뜨리며 울버햄튼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날 울버햄튼은 라울 히메네스의 선제골, 코너 코디의 추가골로 전반에 2대0으로 앞서 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39분 워드프라우즈에게 골을 허용하며 추격할 빌미를 제공했으나 아다마 트라오레가 쐐기골을 넣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사우샘프턴과 경기는 3대1로 울버햄튼이 승점 3점을 가져갔습니다.
울버햄튼의 주장 코너 코디는 시즌 첫 골을 터트려 울버햄튼의 승리를 이끈 아다마 트라오레를 상대로 세계 축구계에서 독보적인 선수라고 언급했습니다.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코디는 BBC Radio 5 Live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나에 대한 행복보다 그를 위해 더 행복해 했다. 그는 내가 만나본 사람 중 가장 열심히 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는 그를 위해 열심히 해왔고 그가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그는 매주 일관되게 플레이 하며 나는 그와 같은 축구 선수가 세상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다마 트라오레가 가지고 있는 파워, 공격성, 달리는 방식, 그리고 그가 얼마나 빠른지를 생각해보면 그가 울버햄튼에 있는 것은 기쁨입니다. 우리는 그가 가능한 한 우리와 함께 계속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울버햄튼의 승리로 순위는 8위로 다시 이동했습니다. 반면 사우샘프턴은 12위에서 승점 7점 뒤쳐져 있습니다.
울버햄튼 감독인 브루노 라게 체재는 골을 넣지 못한 채 시즌 개막 후 3경기 연속해서 패했지만 울버햄튼은 천천히 승점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기록을 잠시 살펴보면, 리그 선두인 맨체스터 시티만이 올 시즌 울버햄튼보다 적은 골을 실점할 정도로 견고한 수비를 보이고 있는 울버햄튼입니다. 이날 경기에서 사우샘프턴도 초반 압박에도 불구하고 돌파에 실패했습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행과 강력하게 연결되며 이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트라오레. 과연 이 골의 의미는 토트넘이 트라오레를 영입해야 하는 강력한 동기로 작용할지, 울버햄튼 내에서 더 많은 활약을 보일 징조인지는 두고봐야 할 거 같습니다.
'축구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럽 축구 이적시장 이슈 (나바스, 뎀벨레-22.1.17) (0) | 2022.01.17 |
---|---|
'분노의 한일 전' 패배 후, 벤투호가 거둔 성적ㄷㄷㄷ (0) | 2022.01.16 |
케빈 더 브라위너, 첼시 상대로 '결승골'.. 단독 1위 이끌다. (0) | 2022.01.16 |
아스날, 주말 예정된 북런던 더비 연기 요청(vs토트넘) (0) | 2022.01.15 |
뉴캐슬, 뉴질랜드 출신 '크리스우드' 영입 확정 (0) | 2022.01.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