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소식

케빈 더 브라위너, 첼시 상대로 '결승골'.. 단독 1위 이끌다.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1. 16.
728x170

 

케빈 더 브라위너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첼시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견고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친정팀이기도 한 첼시를 상대로 케빈 더 브라위너는 20분 남겨둔 상황에서 골키퍼 케파를 상대로 훌륭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전까지 두팀이 형성했던 팽팽한 경기에서 교착 상태를 깨고 맨시티의 리드를 이끌어 냈고 승리로 이어졌다. 맨시티는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2위 첼시와 승점차를 13점으로 벌렸다.


첼시에게도 분명 기회는 있었다. 맨시티 골기퍼 에데르송이 후반전에 로멜루 루카쿠의 선방을 막았을 때를 꼽을 수 있다. 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고 차이를 만들어 낸 것은 오직 데 브라위너뿐이었다. 맨시티는 이제 2경기를 덜 치른 리버풀보다 승점 14점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맨시티는 빠른 역습과 많은 공 소유 시간을 바탕으로 경기를 이끌어 갔고 분명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이 승점 3점으로 맨시티는 프리미어 리그 우승 타이틀을 향한 여정에서 상당히 중요한 진전을 했다.


펩 과르디올라와 토마스 투헬 두 명장이 이끄는 맨시티와 첼시. 두 팀 모두 잘 훈련되어 있는 팀이므로 승패의 향방은 아주 사소한 실수나, 수준 높은 플레이를 어느 팀이 성공하냐가 결정지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더 브라위너가 결정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경기 결과를 바꿨습니다.


사실 데 부라위너 골 전까지 맨시티는 많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첼시에 결정적인 위협을 보이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더 브라위너라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는 그 차이가 승리라는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케파가 몸을 날려 봤지만, 더 브라위너의 정확한 슈팅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맨시티는 이번 경기를 아무 탈 없이 승리로 마감했고, 과르디올라와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레이스에 있는 두 팀(첼시, 리버풀)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첼시의 대표 공격수 루카쿠는 폼과 자신감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루카쿠는 리그 12연승을 노리는 맨시티를 상대로 자신의 몸값을 증명해야 할 경기 였습니다.


가장 큰 기회는 후반에 코바치치의 도움을 받은 루카쿠가 득점하지 못한 순간이었습니다. 그의 마무리에 큰 잘못은 없었지만 약간의 확신이 없었고 에데르송은 결정적인 선방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