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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토트넘과 풀럼 EPL 6라운드 경기.
평소처럼 손흥민은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자 한 해외 축구팬이 트위터에 남긴 불만 섞인 반응.
"손 선발이네. 경기 안본다 ㅅㄱ"
'손흥민 선발이 이해 안된다'는 비난이 섞여 있는 내용.
여기에 토트넘 서포터 형님들이 하나 둘 대응하기 시작했다.
잘 타이르는 반응도 있었지만 눈치볼거 없이 노빡구로 대응하는 형님들도 등장했다.
"응 잘가"
"너는 클루셉스키 팬이네. 토트넘 팬이 아니라"
"빨리 꺼져 줄래?"
"가서 아르테타 사진에 자X나 해라"
(오우야..ㄷㄷ)
"쏘니는 단 한골이 필요해. 한 골, 그게 전부임."
"다시 폼을 되찾을 거야"
"좀 봐주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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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해라 이제 "
"누가 너한테 보라고 한적있냐?"
"잘가"
"그럼 보지마 이쒸"
손흥민이 아직 시즌 득점이 없어서 자연스레 비난과 조롱이 늘어날 수도 있겠다 싶었다.
하지만 현지 팬들은 오히려 손흥민을 감싸줬다.
약간의 부진이 있더라도 선수를 아끼는 마음을 엿볼 수 있는 현지팬들의 대응...
그리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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