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에 적응에 시간은 걸리겠지만.." 새로 합류한 홀란드를 향한 '필 포든'의 평가

 

22-23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일주일 정도 남았다. 8월 6일 개막한다. 그에 앞서 한국시간 7월 31일 새벽 리버풀과 맨시티의 커뮤니티실드가 열린다.

 

본격적으로 유럽 축구리그의 개막을 알리는 경기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가 더 주목이 되는 이유는 뛰어난 스타플레이어들의 유입이다.

 

특히 향후 축구계를 이끌어 나갈 '홀란드'가 맨시티에 합류한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홀란드가 강하고 빠르다고 평가받는 EPL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일지가 큰 관심사다.

 

출처 맨시티 트위터

 

사실 타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더라도 '리그 스타일'에 애를 먹어 부진에 빠지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지금껏 홀란드를 지켜본 전문가나 팬들의 경우 무리없이 적응을 할 거라고 보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최소 1년차에는 어느정도 적응기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홀란드의 맨시티 동료 '필 포든'도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언급을 하기도 했다. 그는 홀란드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서 빠른 리그 스타일에 적응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필 포든이  홀란드에 대한 기자의 물음을 답하는 과정에서 답했던 몇 가지 이야기들을 정리했다.

 

*전체 영상은 SKYSPORTS 참고. 일부 인터뷰 내용 생략 있음. 일부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필 포든  曰

 

"그는 경기장 밖에서도 최고입니다. 당신도 알다시피 그의 노래나 여러가지면으로 훌륭한 성격을 갖고 있죠.(웃음)"

 

"그는 우리와 함께 여러 가지를 성취하기를 갈망해요. 이것은 오직 좋은 것을 의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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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골문 앞에서 분명히 무서운 선수입니다. 모두가 그가 얼마나 많은 골을 넣었는지 압니다."

 

"하지만 그는 더 빠르고 완전히 다른 리그로 왔습니다. 그래서 홀란드가 리그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그가 적응을 하면 그가 뛰어난 활약을 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기자 曰

"나는 홀란드가 훈련 하고 있을 때 지켜봤는데, 그의 마무리 능력은 비현실적이다. 말그대로 어디에서나 넣을 수 있는 기술적 능력 말이다."

 

"너는 이런 유형의 스트라이커를.. 음 아마 아구에로와 비슷한 능력을 가진(?) 선수를 이전에도 본 적이 있나?"

 

 

필 포든  曰

 

"아구에로도 매우 비슷한 능력을 갖고 있지만, 홀란드는 다른 유형의 피니쉬 능력을 갖고 있어요."

 

"내가 그가 골문 앞에서 무섭다고 말했다시피 홀란드가 적절한 위치에서 볼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올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할 겁니다."

 

필 포든의 인터뷰 내용을 통해 선수들도 홀란드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오스트리아와 독일 무대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만큼 선수들의 기대도 클 것이다.

 

특히 맨시티 입장에서 보면,  지난 시즌 약점으로 불렸던 '스트라이커'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채워주기를 기대할 것이다.

 

팬들 역시 '펩'의 마지막 퍼즐이라고도 이야기를 할 정도다.

 

지금껏 보여준 활약을 보면 큰 문제 없이 적응 할 것으로 예상된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즌을 보낼 수 있을지 홀란드 활약이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