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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1부리그 우승만 5회.." 토트넘 감독 '안토니오 콘테'가 이룬 지도자 커리어.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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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한국에 방문하면서  국내에서  '콘테'감독에 대한 인지도도 많이 상승했다.

 

해외 축구팬들이라면 이미 많이 알고 있었겠지만, 손흥민 선수와 함께한 기간이 길지 않아서 콘테에 대해 잘 몰랐던 국내팬분들도 있었을 것이다.

 

토트넘 2년 차를 맞이한 콘테 감독. 축구계에서는 '리그 운영'에 엄청난 강점을 가진 감독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그래서 내년 토트넘의 리그 성적에 대해 기대 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지금껏 콘테가 감독으로 데뷔한 이후 어떤 커리어를 달성했었을까. 콘테가 이룬 지도자 커리어를 간략히 정리했다.

 

SS 아레초-SSC바리-아탈란타BC-ACN시에나

대다수 초보 감독이 마찬가지지만 콘테 감독의 초창기 감독 생활은 하위팀부터 시작했다. 

 

  • SS 아레초(2006~07)
  • SSC바리(2007~09)
  • 아탈란타 BC(2009~10)
  • ACN 시에나(2010~11)

콘테 감독이 첫 지도자를 했던 팀은 AC아레초(현SS아레초)다.  당시 세리에 B 소속이었다. 

 

이 시기에 거둔 성과로는 SSC 바리를 이끌고 2008-09 시즌 세리에 B를 우승시킨 것이 있다. 능력을 인정 받은 콘테는 이때부터 차츰 빅클럽들과 링크가 나기 시작.

 

ACN 감독으로 2010-11 시즌 시즌 2위를 차지했고 다음 시즌 유벤투스 감독으로 부임한다.

유벤투스(2011~2014)

유벤투스의 콘테 감독 부임은 신의 한수였다. 부임 직전 시즌인 2010-11시즌 리그 7위를 기록했던 유벤투스. 그러나 2011-12시즌 콘테의 유벤투스는 23승 15무 0패 승점 84점 무패우승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2012-13 시즌 또 우승.

 

2013-14 시즌에는 33승 3무 2패 승점 102점을 달성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 세리에A: 2011-12, 2012-13, 2013-14 (우승 3회)
  • 수페르코파: 2012, 2013(우승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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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대표팀(2014~2016)

유벤투스에서 리그 3연패를 달성한 콘테는 이탈리아 대표팀 불음을 받는다. 콘테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이탈리아 대표팀을 맡았다.

 

그러나 2014년 월드컵 끝나고 지휘봉을 잡았기 때문에, 메이저 대회를 참가한 것은 2016 유로 대회 뿐이다.

 

당시 유로 2016 대회에서 콘테는 16강 스페인전 승리를 했으나 8강에서 독일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 유로 8강

 

첼시FC

 

2016 유로대회가 끝나고 첼시와 계약한 콘테는 부임 하자마자 첫 시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 프리미어리그:2016-17(우승 1회)
  • FA컵: 2017-18(우승 2회)

2016-17 리그 우승으로 1년차를 맞이했으나, 2017-18 시즌에는 부진에 이어 보든진 및 선수들과 마찰로 팀이 다소 소란스러웠다.

 

결국 2시즌만에 콘테는 경질 됐다.

인터밀란(2019~2021)

 

2019-20 시즌을 앞두고 콘테는 인터밀란과 계약을 맺는다. 사실상 유벤투스 독제 체재로 이어지던 세리에A에 콘테는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

 

2019-20 시즌 26승 5무7패로 승점 83점을 기록한 유벤투스에 이어 24승 10무 4패를 기록한 인터밀란. 승점은 82점으로 1위 유벤투스와 단 1점차였다.

 

아쉽게 우승에 실패한 콘테는 20-21 시즌 기어코 우승을 차지했다.

 

  • 세리에 A우승:2020-21

토트넘(2021~

토트넘을 이끌던 누누 산투의 후임으로 콘테 감독이 부임했다. 2021년 11월 중도 부임한 콘테.

 

사실 이미 많은 문제가 거론되고 있었던 토트넘이었기에 중도 부임한 콘테 감독에게 높은 순위를 바라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막판 엄청나게 승점을 쌓으면서 22승 5무 11패 승점 71점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챔스 진출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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