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소식

"공줘봐! 하더니.." 레전드 앙리도 처음 봤다고 언급한 메시와 훈련 일화.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7. 15.
728x170

 

최근 축구 선수 중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 자리를 가장 오랫동안 지켰던 선수는 누구라고 생각 하는가?

 

아마도 '메시'라는 의견이 상당히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1987년생인 메시는 지난해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기 때문.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 중인 메시다. 예전 퍼디난드와 함께 방송에 나온 티에리 앙리가 메시에 대해 언급했던 적이 있다.

 

세계 최고의 선수는 누구냐는 질문에 앙리는 한 일화를 이야기 해줬다.

 

출처: 유튜브 TUCANO

 

세계 최고의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메시'라고 대답한 티에리 앙리.

 

"비록 호날두를 존중하고 그가 훈련과 경기에 엄청난 헌신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메시는 괴물이에요"

 

앙리는 호날두가 엄청난 훈련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선수라면, 메시는 타고난 부분이 상당하다는 의견도 내비췄다.

리오 퍼디난드에게 메시와 훈련썰을 푸는 티에리 앙리.

 

'훌륭한 선수와 훈련했다'는 전제를 깔고 이야기 시작.

파울을 당한 것을 봐도 그냥 플레이 하라고 고함쳤다는 메시.

 

"그냥 계속해!"

 

실제로 메시의 경기를 보면 다른 선수면 넘어지거나 파울을 주장할 몸싸움 등에도 악착같이 넘어지지 않으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냥 달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0x250

"그냥 골키퍼 한테 가서 공달라고 해요."

 

퍼디난드 曰" 학교에서 하는 것처럼?ㅋㅋ"

 

앙리 曰" 하지만 이건 바르셀로나 훈련이에요.. 개빡센 훈련이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서 있는 공간을 모두 제치고 

 

1:0..ㄷㄷㄷㄷ

 

앙리의 저 어이없어 하는 표정이 일품..

자신의 커리어에서조차 처음 봤다는 그 광경.

 

어릴적 학교에서나 할 수 있던 그 모습을 메시는 바르셀로나 선수들을 상대로 보여줬다는 게..ㄷㄷ

 

"메시는 정말.. 다른 선수들보다 위에 있는 존재다."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