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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구단주 클라스 보소..ㄷㄷ" 김민재 영입에 근접한 '스타드 렌'은 어떤 팀?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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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김민재 영입 방향이 급속도로 스타드 렌으로 선회된 듯 하다.

 

나폴리 센터백 쿨리발리가 첼시로 이적한다는 소식과 함께 김민재가 나폴리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하지만, 주요 공신력있는 매체에서는 김민재가 스타드 렌과 가까워졌으며 개인합의까지 마쳤다고 보도했다.현재 상황만 놓고봤을 때, 김민재 선수는 스타드 렌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간략하게 '스타드 렌' 팀에대해 정리해 봤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트위터

스타드 렌은 1901년에 창단된 팀이다. 프랑스 북서에 위치해 있으며 북서부 최대 도시로 평가받는다.

 

최근 우승으로는 프랑스 fa컵인 쿠프 드 프랑스(2018-19시즌)이 있다. 정규리그 우승은 1부는 없고,  리그2 2회 우승을 기록했다.

 

렌의 지난 시즌 성적은 리그 4위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유로파리그 본선을 나갈 예정인 팀이기도 하다.

스타드 렌이 김민재에 꾸준히 구애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현 감독인 '브뤼노 제네시오' 영향일 것이다.

 

그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베이징 궈안에서 김민재를 데리고 있었던 감독이다. 

 

이적과 관련해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을 때도, 이적에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무래도 김민재를 잘 아는 감독의 입김이 이적 과정에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선수 입장에서는 내가 아는 감독 밑에서 뛸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스타드 렌하면 또 유명한 것이 다름 아닌 구단주다. 

 

현 아르테미스 그룹 회장인 '프랑수아 앙리 피노' 그룹 순자산은 300억 유로 한화 약 39조에 육박한다.(2021년 포브스 발표 기준 첼시 전 구단주 로만, 아스날 구단주 크뢴케보다 돈 많음)

 

앙리 피노는 케어링그룹 회장 겸 ceo다. 우리가 아는 구찌, 보테가 베네타, 생로랑, 발렌시아가, 푸마 등 쟁쟁한 브랜드를 거느린 거대 패션 그룹이다. 

 

최근 우리나라에 방문해서 우리나라 백화점 빅4 수장들을 만나기도 했다.(현대백화점, 신세계 등등)

 

사실 마음만 먹으면 좋은 선수들 영입할 자금은 충분하지만, 구단 경영을 통해 일종의  '자금자족'하는 클럽으로 잘 알려져있다. 

 

특히 '유스시스템'에 대해 대단히 강조를 하고 프랑스 축구계에서도 인정받는 수준이다. 

 

사실 클럽의 명성이나 수준은 나폴리가 낫다는 생각 때문에 국내 팬들은 '나폴리' 이적에 더 마음을 두고 있는 듯 보인다.  나폴리에 간다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뛸 수 있기도 하다.

 

그래도 프랑스 리그 4위를 기록했고, 돈 많은 구단주에 나름 유럽대항전 참가 팀인 '스타드 렌'도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인다.

 

아직 행선지 오피셜이 나오지 않아서 어떻게 될 지는 지켜봐야겠지만, 현재 상황은 렌으로 갈 확률이 높다.

 

김민재 선수의 선택을 존중하고, 어딜 가서도 잘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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