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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반다이크도 왔었던..ㄷㄷ" 최근 한국에 방문했던 주요 축구 클럽들과 경기 결과.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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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비야와 토트넘이 한국에 내한하며 프리시즌을 소화하고 있다.손흥민 선수가 속해있는 토트넘은 k리그 올스타와 세비야와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수 많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입국한 이들이 과연 어떤 경기를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지금껏 한국을 찾은 축구 클럽들은 꽤 많다. 아마 지금 해외축구를 보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박지성 선수 현역 시절 맨유 방한이 가장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최근 방한했던 축구 클럽들과 경기 결과는 어땠을까? 맨유 방한부터 2010년대 방한했던 주요 클럽들을 정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마 축구 팬이라면 박지성 선수가 현역 시절 맨유가 한국에 방문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을 것이다.

 

당시 세계 최강의 클럽으로 불렸던 맨유는 한국에 두 차례 방문했다.

 

2007년

  • 상대: FC 서울
  • 결과: 4대0 맨유 승리

2009년

  • 상대: FC 서울
  • 결과: 3대2 맨유 승리

바르셀로나

2010년 바르셀로나가 방한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세얼간이(사비-이니에스타-부스케츠)부터 메시 등 최고의 선수들이 뛰고 있던 팀. 

 

뿐만 아니라 2010 남아공월드컵을 우승했던 스페인 대표팀의 주축이 대거 포함되어 있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일정 관련 문제,스페인 국가대표 8명 불참 통보, 당시 감독이던 과르디올라가 경기 전 날에 메시 불참 선언 등으로 티켓 취소 사태가 발생했다.

 

결국 경기 당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3만명의 관중만 모였다.(지금 티켓 예매 전쟁 생각하면..ㄷㄷ)

 

물론 그날 메시는 15분 뛰고 2골을 넣으며 클라스를 입증했다. 명성에 비해 너무나 아쉬움이 남았던 방한으로 기억된다. 물론 9년 뒤 유벤투스가 방한 하면서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

 

2010년

  • 상대: K리그 올스타
  • 결과: 5대2 바르셀로나 승리

2012년 피스컵

 

2012년 피스컵 대회에 K리그 성남일화와 손흥민 선수가 당시 소속해 있던 함부르크, 선더랜드, 흐로닝언 등이 참가했다.

 

당시 선더랜드는 지동원 선수가, 흐로닝언에는 석현준이 속해 있었다. 

 

성남일화vs 선더랜드

  • 결과: 1대0 성남 승리

함부르크vs 흐로닝언

  • 결과: 2대1 함부르크 승리

선더랜드vs 흐로닝언

  • 결과: 3대2 선더랜드 승리

성남일화vs 함부르크

  • 결과: 0대1 함부르크 승리

참고로 당시 흐로닝언에는 반다이크가 뛰기도 했다. 10년 전에 이미 한국에서 맞붙은 바가 있는 손흥민과 반다이크.

 

10년이 지난 지금 둘은 세계 최고의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선수들이 됐다.

 

2014년 레버쿠젠 방한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손흥민 선수.

 

2014년에 방한했던 레버쿠젠은 fc서울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FC서울vs레버쿠젠

  • 결과: 0대2 레버쿠젠 승리

 

2019 유벤투스 방한

사태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한다. 전설의 호날두 노쇼 사건. 노쇼 외에도 사인회 문제, 지각 문제 등도 비판을 받았다.

 

무려 1시간이나 지각하면서 킥오프는 밤 21시가 돼서 시작되기도 했다. 

 

당시 팀 K리그와 유벤투스는 3대3으로 비겼다.

 

2022년 

 

코로나로 인해 2020년,2021년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았다. 3년 만에 열리는 K리그 올스타 경기를 토트넘과 하게 됐다.

 

이번에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된다. 또한 토트넘과 세비야의 대결도 상당히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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