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에서 가장 많은 관중들이 몰리는 클럽이 어디라고 알고 있는가?
해외 매체 'PopFoot'에 따르면 21세기에 평균관중이 가장 많은 팀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다. 평균 관중이 무려 76,155명.
도르트문트 도시 인구가 58만 7천(2019년 기준)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치다.
그렇다면 다른 클럽들의 평균관중은 어떻게 될까. 1위에서 40위까지 '21세기' 평균 관중수를 정리했다.
1~10위
보르시아 도르트문트는 수용인원 81,365명인 구장에서 평균관중 76,155을 기록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심지어 2위 레알 마드리드가 70,016명이다. 1위 도르트문트와 6천명 이상이나 차이가 난다. 참고로 마드리드 인구수는 322만명이다.(2018년 기준) 수용인원은 81004명.
이어서 3위는 맨유 69,488명으로 거의 7만명에 육박했다.
1~10위 권에는 독일이 무려 4팀, 잉글랜드 2팀, 스페인 2팀, 스코틀랜드 1팀, 이탈리아 1팀이 차지했다. 7~10위는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11~20위
11위는 AC밀란으로 50,899명이다. EPL에서는 뉴캐슬과, 리버풀, 맨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사실 이 기록을 볼 때 단순 평균 관중 숫자만 비교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팀들마다 경기장 수용인원이 다르기 때문.
물론 팀의 성적이나 분위기에 따라 관중이 오고 안오고를 결정 짓기도 한다. 하지만 애초에 수용인원이 적으면 아무래도 평균관중수가 수용인원이 많은 팀들과 비교가 안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최근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클럽들은 새롭게 증축을 하거나 경기장을 새로 짓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21~40위
28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은 39,288명이다. 2017년 폐장된 화이트 하트 레인 수용인원은 36284명이었다. 그리고 새로 지어진 뉴 화이트 하트 레인은 6만2천명 수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최근 경기장을 새로 지었거나 증축을 한 클럽이라면 몇 년 후에는 평균 관중 순위도 변화할 것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흔히 말하는 빅클럽들이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종종 중위권~하위권 팀들 이름도 보이는 것을 보면 단순히 성적만이 관중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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