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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호날두는 떠나려 하고.. 영입은 0명.."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내는 현재 맨유 상황.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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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호날두'가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BBC 사이먼스톤에 따르면 호날두는 현재 맨유에 남는 것 보다는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지난 시즌 리그 6위에 그쳐 '유로파리그' 무대에서 뛰어야 하고, 팀 내 일부 선수들과 불화가 있다는 소문도 있다.

 

지난 시즌 량닉 감독과 선수들 간 불화로 인해 라커룸 분위기가 뒤숭숭했던 것들도 호날두 마음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첼시와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등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호날두가 나가는 것이 그리 나쁜 일만은 아닌 듯하다.  고액 주급과 나이를 고려하면 다른 대체 선수를 영입하는 데 있어서 여유가 생기기 때문.

 

또한 '호날두'가 라커룸 분위기를 망치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면 맨유를 위해서라도 나가는 것이 좋을 수 있다.

 

문제는 호날두가 떠난다고 해도 현재 맨유 상황이 그리 좋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출처: 스카이스포츠

에릭 텐하흐 감독을 선임하면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맨유 팬들이지만, 나가는 선수들만 생기고 있을 뿐 이적시장에서 아직까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아약스에서 텐하흐 감독과 함께 했었던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영입을 위해 공식 제안 했으나 아스날과 경쟁중이다. 

 

바르셀로나에서 맨유로 이적할 것으로 보였던 '데 용'도 아직 확실치 않다.

'데 용'의 경우 맨유의 중원을 위해서 필요한 자원이다. 텐하흐 감독과 함께한 경험도 있다. 그러나 현재 이 이적도 100% 온다고 보장 할 수 없다. 

 

거의 성사될 것만 같았던 이 이적. 그러나 최근 바르셀로나의 라포르타가 직접 " 데 용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문제는 주급" 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물론 맨유와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꼼수일 수도 있지만, 속내는 모르는 것이다.

 

잔류 가능성도 있다.

만약 이렇게 지지부진한 이적 시장을 보내고, 현재 노리고 있는 선수들을 놓치게 된다면 정말 암울하게 시즌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마티치, 마타, 린가드, 포그바 등 다수의 선수가 나갔지만 현재 시점에서 맨유에 온 선수라고는 세비야 임대 갔다 복귀한 '마샬'뿐이다.

 

호날두 마저 나가는 것이 현실이 되면, '레쉬포드-마샬' 공격 조합으로 22-23시즌을 맞이할 수도..

 

물론 극단적으로 상상한 시나리오지만, 이렇데 안된다는 보장은 없다. 과연 맨유의 이적시장은 어떻게 마무리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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