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로 꼽히는 리버풀이지만,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아픔을 많이 겪었다.
비교적 최근의 아픔으로는13-14시즌 리그 우승 실패와 17-18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이 많이 회자 된다.
그리고 당시 실수했던 제라드, 카리우스의 실수가 아직 까지도 많이 언급되고 조롱 받고 있기도 하다.
최근 아스날 팬으로 알려진 유튜버 '이수날'이 영국을 방문해 현지 리버풀 팬들과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이 주제에 대해 다뤘다.
리버풀 현지 팬들에게 물어본 질문은 13/14 시즌 제라드 실수와 17-18 챔결 카리우스의 실수다.
축구를 좀 본 사람이라면, 저 사진만 봐도 어떤 장면인지 떠오를 것이다.
특히 리버풀 팬들에게는 ptsd가 오는.. 아직까지도 다른 팀 팬들에게 조롱을 받는 저 두 장면이다.
사진 보고 탄성을 내뱉는 리버풀 팬들.ㅋㅋㅋㅋ
뭐가 더 최악이냐고 묻는 이수날.
우측 세번째 있는 남성이 당연 하다는 듯이 말한다.
카리우스가 최악이다.
제라드 실수는 일반적인 실수지만, 카리우스는 아니라고 언급하는 남성.
솔직히, 저 남성 말처럼 제라드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 그렇지 경기장에서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카리우스처럼 공을 굴리려다 상대팀한테 갖다 바친 경우는 못본거 같긴하다.
하지만, 마음 아픈 것은 제라드 실수가 더 마음 아팠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제라드는 넘어져도 됨. 이렇게 레전드 대우를 해주다니.
"카리우스가 실수 했을 댄 걍 x발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다른 무리에게 물었는데, 여기서는 의견이 갈렸지만 다수가 제라드의 실수를 꼽았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현지 팬들도 놀림을 받는다고..
특히 당시 상대팀이었던 첼시 팬들이 아직까지도 언급을 많이 하는 듯 하다.
리버풀 역사상 최악이라는 평가까지..ㄷㄷ
물론 당시 리그 우승이 눈앞까지 와 있던 상황이었기에 리버풀 팬들의 심정이 이해가 가긴 한다.
리그 우승에 대한 갈망이 워낙 높았던 시기.
풀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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