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는 많은 징크스가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 우승한 국가는 다음 대회에서 부진 한다는 징크스다.
우리나라에는 승리의 징크스가 있는 것을 아는가? 그 어떤 축구 강국도 갖고 있지 않느 징크스. 일명 '급소 징크스(꼬x징크스) '
한국 선수가 급소를 맞으면 승리하는 징크스다. 긴 설명 필요 없이 사례로 설명하겠다.
2002년 한일 월드컵 폴란드전.
한국의 역사적인 월드컵 첫 승리가 나왔던 경기.
전반전 황선홍, 후반전 유상철 선수의 골로 2대0으로 승리했던 경기다.
이날 이을용이 후반 11분경, 상대 슛팅을 자기꺼를 앞세워 막아냈던 사실을 알고 있는가.
만약 이을용 선수의 희생이 없었다면 한국은 실점했을 지도 모른다., 최악의 경우 분위기를 탄 폴란드의 연속골로 대한민국이 승리를 못했을 수도 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4년전, 정말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독일 전 승리.
김영권의 선제골과 손흥민의 두번째 골로 이 경기 역시 2대0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또 하나. 바로 이용 선수의 희생이 있었다.
이때 이용의 희생이 있고 난 직후. 김영권의 선제골이 나왔다. 또, 경기 막판 손흥민의 두번째 골이 있었다.
그렇다. 한국 선수 중 누군가 꼬X를 맞은 경기는 다 이겼다.
그런데 여기서 디테일 하게 더 들어가면 놀라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1. 신체 부위 중 2개가 붙어 있는 곳을 맞았다.
2. 2대0으로 이겼다.
3. 맞은 사람 이름이 '이을용-이용' 이다.
즉, 이름 초성이 'ㅇㅇ'가 들어간 사람이 맞았던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2골을 넣으며 승리했다.
이을용>이용>???
만약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징크스가 적용된다면 주인공은 '이'씨 혹은 초성에 ㅇ이 들어간 선수가 될 것이다...
그리고!
누가 우리의 '급소징크스' 희생양이 될지도 궁금하지 않은가?
지금까지 징크스 적용 사례를 통해 합리적으로 예상은 해볼 수 있다.
1. 2002년 월드컵= 폴란드, 한국에 2대0으로 패배.
2. 2018년 월드컵= 독일, 한국에 2대0 패배.
그렇다 대한민국 '급소징크스'는 오직 유럽 국가만 적용됐다.
그렇다면 H조의 유일한 유럽팀은 어디인가. 모두가 다 알고 있는 국가. 바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 벤투의 조국.
포르투갈ㄷㄷㄷ
호날두는 이미 한국의 매운 맛을 경험해보기도 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박지성의 골로 포르투갈을 격파했다.
한국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역대 1전 1승을 기록. 승률100%로 압도적으로 전적이 앞서고 있다.
여기에 '급소징크스'만 발동이 된다면.ㄷㄷ
'축구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시점 탑클래스 명장 2인.." 펩 과르디올라-위르겐 클롭 역대 맞대결 전적 정리. (0) | 2022.04.09 |
---|---|
"호날두 레알 떠난 이후.." 최근 4시즌 '호날두-벤제마' 공격포인트 기록. (0) | 2022.04.09 |
"첼시의 마지막 골잡이.." 디에고 코스타 'AT마드리드-첼시' 시절 공격포인트 기록. (0) | 2022.04.08 |
"벤제마-레반-케인 중 최고는..?" 스카이스포츠에서 진행한 최고 스트라이커 투표. (0) | 2022.04.08 |
"EPL 최근 성적 상위 클럽은..?" 21-22 프리미어리그 최근 10경기 순위 TOP6 (0) | 2022.04.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