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마지막 골잡이.." 디에고 코스타 'AT마드리드-첼시' 시절 공격포인트 기록.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의 스트라이커 디에고 코스타는  AT마드리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고 2014-15시즌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에서 3시즌 동안만 있어서 활약 기간이 짧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그 기간 동안 2번이나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첼시 팬들은 마지막 믿을만한 골잡이는 디에고 코스타였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최근 첼시가 영입한 스트라이커 가운데 성공했다고 평가 받을 선수는 거의 없기 때문. 명색이 첼시 공격수인데 리그에서 득점 TOP10 안에 들어간 선수를 찾기 힘들 정도다.

 

코스타 활약은 어느정도였을까.  2013-14시즌부터 2016-17시즌 공격포인트와 우승경력을 정리했다.

 

2013-14 시즌

• 리그: 35경기 27골 3도움
• 챔피언스리그: 9경기 8골 1도움

AT마드리드 소속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한 디에고 코스타 

 

당시 득점순위는 1위가 호날두(31골), 2위 메시(28골) 였다.

2014-15시즌

• 리그: 26경기 20골 3도움
• 챔스: 7경기 1도움
• FA컵: 1경기 1도움
• EFL컵: 3경기 1도움

조세 무리뉴 감독이 첼시 지휘봉을 잡고 있었던 시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디에고 코스타는 첼시에서 첫 시즌 만에 리그 20골을 기록했고 이는 당시 리그 득점 3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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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시즌

• 리그: 28경기 12골 6도움
• FA컵: 4경기 2골1도움
• EFL컵: 1경기
• 챔스: 8경기 2골 1도움

무리뉴가 중도 경질 되는 등 팀이 뒤숭숭했던 시기다. 첼시는 무려 10위로 시즌을 마감 했고 디에고 코스타도 직전 시즌에 비해 공격포인트가 줄었다.

 

2016-17 시즌

• 리그: 35경기 20골 7도움
• FA컵: 5경기 2골
• EFL컵: 2경기
• 챔피언스리그: 8경기 2골 1도움

안토니오 콘테가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했다.  30승 3무 5패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코스타는 리그 트로피를 2번이나 들어 올렸다. 

 

스탯과 결과를 보면 여전히 첼시 팬들이 디에고 코스타를 가장 성공한 스트라이커로 뽑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참고로 코스타는 16-17 시즌 후 첼시를 떠나  AT마드리드로 복귀했다.

 

하지만 첼시 마지막 시즌 이후로 점차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고 최근에 브라질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뛰었다. 현재는 소속팀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