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역대급 팀은 어느 팀인지 간혹 축구팬들 사이에서 논쟁을 일으키곤 한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비교가 되는 팀들이 있다면 바로 10-11 시즌 펩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와 12-13 유프 하인케스의 바이에른 뮌헨이다.
두 팀 모두 해당 시즌에 성적과 경기력은 결과로 증명이 됐다. 또한 당시 경기를 지켜봤던 팬들은 말로 설명 할 수 없는 일종의 포스까지 거론하기도 한다.
팬들 사이에서 두 팀 중 어느 팀이 더 강하냐는 논쟁이 붙기도 하는데, 당시 두 팀의 성적과 스쿼드를 비교해 봤다.
10-11 바르셀로나
역대 바르셀로나 최강 포스를 풍기던 시절
감독: 펩 과르디올라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리그 우승
- 30승 6무 2패 승점 96점
챔피언스리그 우승(vs 맨유,3-1 승)
- 9승 3무 1패
10-11시즌 통합
- 45승 11무 6패 승률 72.58%
- 시즌 평균 점유율 72%
비야-메시-페드로
사비-부스케츠-이니에스타
아비달-피케-마스체라노-다니 알베스
발데스
퍼거슨은 이날 패배에 대한 훗날 인터뷰로 "내 생에 경험했던 최강의 팀" 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실 타이틀만 보면 2008-09 시즌 6관왕이라는 역대급 시즌이 존재하긴 한다. 하지만 팬들과 전문가들은 경기력과 포스로만 보면 21세기 최강의 팀으로는 2010-11시즌이라는 의견이 많다.
당시 '메친놈' 포스를 풍기던 메시. 스페인 전성기를 이끌었던 사비, 이니에스타,다비드 비야 등 역대급 선수 총 집합인 시절
12-13 바이에른 뮌헨
감독: 유프 하인케스
리그 우승
- 29승 4무 1패 승점91점
챔피언스리그 우승(vs도르트문트 2-1승)
- 10승 1무 1패
포칼컵 우승
- 6승0무0패
시즌통합
- 46승 5무 3패 승률 85.18%
- 분데스리가 최초 트레블
만주키치
리베리- 뮐러- 로벤
슈바인슈타이커-마르티네즈
알라바-단테-보아텡-필립 람
노이어
당시 바르셀로나를 4강 1차전 4:0, 4강 2차전 3:0 통합 7대0이라는 미친 결과를 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던..
최근 바이에른 뮌헨의 가장 임팩트 있는 시즌을 꼽으라면 12-13시즌을 기억하는 팬들이 많다. 아마 역대급 선수들의 조합과 경기력 덕분이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여러분들은 두 팀 가운데 어느 팀이 더 강하다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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