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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전성기 호날두 시절' 포르투갈 국대를 이끌었던 벤투 감독 성적.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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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파울로 벤투 감독은 축구 강국 '포르투갈' 사령탑을 맡았었다.

 

2010년~2014년까지 꽤 오랫동안 재임을 했는데 당시 시점이면 포르투갈 에이스 '호날두'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시절이다.

 

포르투갈을 이끌었던 벤투는 어떤 성적을 보여줬을까?

 

벤투는 2010년 9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부임했다. 모든 a매치 기록을 따지면 24승 11무 9패로 54.55% 승률을 기록했다.

 

그렇다면 대회 성적을 어땠을까. 벤투가 치른 큰 대회로 유로 2012와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있다. 먼저 유로 2012 결과부터 살펴보자.

 

유로 2012

조별예선

  • vs 독일 (1-0 패)
  • vs 덴마크 (2-3 승)
  • vs 네덜란드 (2-1 승)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와 한 조에 묶여 죽음의 조에 속했던 포르투갈.

 

첫 경기 독일에게 발목을 잡혔지만 덴마크, 네덜란드를 누르고 조 2위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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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먼트

  • 8강-vs 체코(1-0 승)
  • 4강-vs 스페인(0-0, 승부차기 2-4)

4강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상대로 무승부를 이끌어낸 포르투갈은 승부차기까지 끌고갔으나 아쉽게 결승행에 실패했다.

 

그러나 당시 우승팀인 스페인을 대적하며 유로2012 4강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한 당시 벤투에 대한 평가도 상당히 우호적이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 vs 독일 (4-0 패)
  • vs 미국 (1-1 무)
  • vs 가나 (2-1 승)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각 대륙별 강팀에 묶인 포르투갈은 첫경기에서 너무 많은 실점을 했다.

 

독일전 4대0 대패, 이후 미국과 가나를 상대로 각각 무승부와 승리를 따내며 1승 1무 1패라는 성적을 거뒀다.

 

1위는 독일 차지 했고, 포르투갈은 미국과 승점이 동률이 됐지만 골득실차에 밀려 미국이 조 2위로 올랐다. 따라서 포르투갈은 예선에서 탈락했다.

 

1차전 독일을 상대로 전반부터 퇴장당한 페페 스노우볼만 없었다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요약

-2010~2014년 재임, 승률 54.55%

-유로 2012 4강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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