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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토트넘 역사상 최단시간 해트트릭 4위 차지한 손흥민.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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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미친 해트트릭은 단 13분 만에 이뤄졌다.

 

'아니 이거 역대급 기록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토트넘 역사상 최단시간 해트트릭 4위라는 트윗이 올라왔다.

 

출:misterchip(alexise) 트윗

 

1위 클린스만(5분)

2위 데포(7분)

3위 로비킨(13분)

4위 손흥민(14분)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제일 빠르지 않을까 했는데

 

그보다 더한 사람들이 있었다.

 

그런데 도대체 뭘 했길래 5분,7분만에 해트트릭 했을까?

 

당시 누구를 상대로 몇 분에 득점 했는지 궁금해졌다.

당시 기록을 살펴보면..

 

클린스만

1997-98시즌

vs윔블던

41분,55분,58분,60분(4골)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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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인 데포

2009-10시즌

vs위건

 

51분,54분,58분,69분,87분(5골)

 

=7분

 

데포는 7분 만에 해트트릭 박고 2골 더 넣은게 레전드..

로비킨

2009-10시즌

vs번리

 

18분, 74분,77분 87분(4골)

 

=10분

 

손흥민

2022-23시즌

vs레스터시티

 

73분, 84분, 86분(3골)

 

=13분

 

엄밀히 말해 첫 번째 골에서 세 번째 골을 넣은 시간으로 한정하면 

 

데포가 1위, 손흥민이 2위긴 하다..

(클린스만은 41분~58분, 로비킨은 18분~77분에..

 

뭐가 어찌됐든

 

손흥민이 토트넘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을 

 

달성했다는 게 기쁘고 자랑스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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